벼락에 정자 무너져 4명이 압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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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주】14일 하오 4시30분쯤 전북 임실군 둔남면 오산리 송정부락 김종열씨(53) 등 6명이 소나기를 피하려 마을 앞 정자에 모여 앉아 있다가 벼락이 떨어져 정자가 무너지는 바람에 김씨와 김판영(45) 김영래(46) 김영귀(53)씨 등 4명이 깔려죽고 김현기(86) 김경연(40)씨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부상자는 오수 이원재 의원에 입원 가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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