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U대회 출전 선수단 확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대한체육회는 30일 「모스크바·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단을 발표했다. 체육회는 오는 8월15일부터 소련「모스크바」에서 열리는 하기 「유니버시아드」에 남자배구·여자농구·여자「테니스」등 3개 종목에 7명의 임원과 2명의 국제심판을 포함, 40명의 정예선수단을 파견키로 했다.
체육회는 선수단 단장에 김택수 대한체육회장, 총감독에 강필승씨(연세대교수)를 각각 선임했으며 남자배구와 여자농구는 각각 12명씩, 그리고 여자「테니스」는 2명의 선수로 구성했다.
체육회는 지난 5월이래 대표선수단의 강화훈련을 각 종목별로 실시해왔으며 오는 8월8일 상오10시 체육회관에서 결단식을 거행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