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관 출토설-백55호분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경주=옥치인 기자】황남동 155호 고분에서 13일 금관이 발견됐다는 소문이 경주 시내에 나돌고 있다. 그러나 발굴자 이외에는 현장 접근이 일체 안되고 또 보도가 철저히 통제돼 그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발굴 책임자 김정기 박사는 금관 출토 설을 극구 부인했다. 또 경주 지역 고분 발굴을 위해 이곳에 와있는 진홍섭 (이대), 정영호 (단대) 양 교수도 발굴 현장을 가본 바 없으며 그런 말을 들은 바도 없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