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에 저수지마다 반씩물빼 고전|북한강선 9세 조사가 백20수 올려 화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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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각 저수지마다 반씩이나 물을 뺐기때문에 30도를 넘는 무더위 속에서 고전한 주였다.
예당 (삼오·동우), 목도 (고려), 남강 (고바우·독립문), 백곡 (조우), 신촌 (굴레방), 금광 (대광), 목천(신촌) 등이 많은물을 뺐으며 백곡만이 내주쯤 물빼기를 멈추리라는 얘기다. 「서부」가 충북 중원군 앙성면의 광산저를 개발, 추천하고 있다. 자연늪으로 물을 빼지 않으며 약1백명 정도가 앉을 수 있을뿐더러 월철 1수, 준척 21수에 모두가 8치 이상이라는 보고다.
월척 없는 관고기의 산지남강은 「고바우」의 강영소씨가 12g등 평균 8kg, 「독립문」이 편균 7·5kg정도였다.
예당도 「삼오」가 18cm이상으로 7초. 「대홍」이길성보씨의 11kg,「동우」가 평균 3·75kg이상으로 고루 재미를 보았다. 장안의 「신당」과「솔」도 관고기. 초평은 불황 속에서도 월척 4수와 중량으로 결과가 좋았으며 월척이 귀한 파노호에서 「현대」는 월척 3수를 올려 기염.
남포로 나갔던 「신영」도 월척 2수와 7치 이상으로 기대이상의 조황을 보였다. 그밖에 장곡에서 「동방」 이준척 60수, 월성군 안계로간「인화」가 월척 2수, 송전의 조양교통이 월척 2수정도였고 도고의「영천」과 잠홍의 「장위」가 20∼80여수로 평작을 거뒀다.
결과가 좋지않은 장소로는 목천·목도·주천리(동보)·신촌·금당(동문) 마전(청량) 등. 특히 마전은 「초코」 질에다 동네청년들의 수영으로 꾼들의 얼굴을 찌푸리게 했다.
잠홍과 영인에서는 도난을 당한 일이 있었는데 각자가 조심하는게 최선이다.
「수도」는 작년 북한강에서 조사를 잃은 추모낚시를 같은 장소에서 가졌고「솔」의 장바오로 (9)군이 혼자 1백20수를 올린것이 지난주의 화제다.
지난주의 월척조사
파노호 ▲이인섭2 ▲이상호 (이상 현대) ◇안계 ▲김주명 ▲김인규 (이상인학) ◇남포▲허찬 ▲권태복(이상 신영) ◇초평▲김경환 ▲김복수 ▲김선옥 (이상 우신) ▲장호명 (777) ◇송전 ▲김한규 ▲김지수 (이상 조양교통) ◇백곡 ▲이영운 (조우) ◇광산 ▲김영학 (서부) ◇금당 ▲김도점(동문) ◇장안 ▲조무성(신당) ◇목도 ▲이근우(고려) ◇도고 ▲김철한(영천)
⊙매일낚시
갑사 ▲조양교통 ((22)3186) ◇파노호 ▲현대 ((93)7221)
⊙수요낚시
초평 ▲고바우 ((72)8751) ▲상도 ((68)0003) ▲신촌 ((32)6565) ◇괴산 ▲독립문 ((73)3502) ◇예당 ▲숭인((54)1638) ▲미아리 ((92)2891) ◇광산 ▲삼오 ((73)9935) ▲종암 ((94)7474) ◇비봉 ▲솔 (28)8875)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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