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장군 정계복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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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사이공 26일 UPI 동양】지난 1963년에 「고·딘·디엠」 월남정권을 실각시킨 군부「쿠데타」의 주동자였던 「두옹·반·민」장군은 26일 전후 월남의 정치적 실권을 장악하기 위한 투쟁에서 제3세력 운동을 영도할 것임을 정식으로 선언했다. 「민」장군은 이날 1백 50명의 기자들과 불교계 출신 정치인들을 포함한 그의 지지자들을 위해서 마련된 한 파티 석상에서 그와 같이 발표하면서 여러분들은 월남 정치에서 제3세력을 발견 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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