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남해·진도등 유료 사냥터 4곳을 증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정부는 관광객유치를 위해 현재 제주지구에 한정돼있는 유료수렵장을 거제·남해·진도·안면도등 4개지역에 증설할 계획이다.
정부는 야생조수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가을부터 전국적으로 수렵을 금지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수렵가들을 위해 제주도의 일부 지역만을 유료수렵장으로 개설했었다.
그러나 제주도 1개소만으로는 외국관광객에게 단조로움을 주는등 제약이 뒤따라 4개섬을 새로 유료수렵장으로 지정키로 했다는 것.
산림청은 유료수렵장을 증설한후 격년제로 개장하여 수력장안의 조수멸종을 막을 방침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