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지 풍속 사범 천3백명을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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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명승 고적지 환경 보호령에 따라 일제 단속을 벌이고 있는 경찰은 지난 20일과 21일의 주말에 1천3백68명의 풍속 사범을 단속, 43명을 입건하고 2백89명은 즉심에, 1천36명은 훈방 조치했다.
이들 중 폭력 등 불량배가 1백54, 부녀 희롱자 61명, 취행 5백60명, 음란 행위 13명, 기타 5백80명이다.
지난 주말 전국의 3백 8개 유원지에는 98만3천7백여명의 인파가 붐볐다.
가장 많은 곳이 부산 금강 공원 20만명, 대구 동촌 유원지 4만명, 대전 보문산 4만명, 서울 창경원 3만5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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