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자, 투포환 한국 신 16m15cm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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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뮌헨·올림픽」파견 1차 선발전을 겸해 23일 서울 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시즌·오픈」 기록 회에서 백옥자(국민은)는 여자 투포환에서 16m의 벽을 넘는 16m15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백옥자의 이 기록은 자신이 2년 전에 수립한 한국 최고 기록 15m72를 무려 43cm나 경신한 것이며 「뮌헨·올림픽」기준 기록인 16m20보다 불과5m 모자라는 것이다.
또한 남자 주 고도의 「호프」인 박상수(고대) 역시 2m6을 뛰어넘어 그가 지난 12일 일본 전지 훈련에서 수립한 2m3을 3cm나 경신하여 역시 한국 신기록을 수립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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