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문·마 조도 방위 미서 지원중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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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EPS합동】잭·앤더슨 기=지난 58년 미국 부통령으로서 금 문 도와 마 조도에서 핵무기 사용까지 옹호했던 닉슨 대통령은 이제 와서 북경 측에 추파를 보내어 이 섬들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포기할 용의를 가졌다.
그러나 미국은 금 문 도와 마 조 도 방어에 있어 더 이상 장개석 정권을 도우려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대만방어에 관한 한 미국의 공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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