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해 들어 처음으로 서울지방 최저기온이 작년보다 떨어지고 내주에는 영하10도 이하의 추위가 온다.
22일 서울지방 최저기온은 영하9도1분으로 평년보다 0도1분이 낮았고 23일 충청이북지방이 최저기온 영하5∼6도, 기타지방이 영하2∼3도로 포근한 편이겠으나 약한 기압골이 빠른 속도로 통과할 24일부터 1주일동안 맑은 날씨에 기온이 예년보다 낮은 분포가 되겠다고 중앙관상대는 예보했다.
예년 최저기온은 중부지방이 영하6∼8도, 남부지방이 영하3∼5도.
관상대는 동부 「시베리아」북단에 위치한 찬 공기의 중심(5㎞ 상공에서 영하50도)이 남쪽으로 밀어닥쳐 몽고북부 및 「바이칼」호 부근에 정착, 대륙성 한대고기압이 발달하여 날씨가 추워지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