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 혁신형 제약기업협의회(회장 이종욱·대웅제약 사장)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제1차 회장단 회의를 열고 위원회 명칭과 함께 향후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참여 제약사의 사장단도 참여하기로 했다. 또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등 후속 절차에도 착수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실무활동을 맡을 3개 위원회 명칭을 '혁신형 R&D위원회', '혁신정책개발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로 확정했다. 이후 각 위원회 별로 8월 말까지 활동계획을 확정하고, 다음달 2014년 사업계획과 예산규모를 결정하기로 했다. 참여 제약사는 위원회별로 14개사 안팎이다.
협의회는 또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내 '혁신형 제약기업협의회' 코너를 운영, 회원사들간의 활발한 정보 교류와 의견 수렴 등 소통하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협의회는 현재 보건복지부가 진행중인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 포상 계획과 관련, 5년 이상 경력 등 자격 요건이 되는 소속 회원사의 응모를 권장해 정부 취지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오는 30일까지 제약협회, 신약개발연구조합 등과 함께 병원·대학 등으로부터 포상 후보 기업 추천을 접수해 내달 11일 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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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저작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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