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백g 4백70원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쇠고기값 인상>
6백g 4백원의 쇠고기 값이 껑충, 요즘 시내 각 정육점에서는 4백50원∼4백70원씩 마구 올려 받고 있다. 서울시는 30일 시내 6백여정육점에 대해 일제위생 감찰에 나섰는데 원인은 조수육 도매시장인 성풍산업에서 요즘은 농번기 때문에 소의 반임이 줄어들어 1일 2백여마리밖에 잡지 않는데 있다는 것.
하루 3백마리의 소를 잡아야 서울 시민의 수요공급이 충당되는데 서울시는 성풍산업에 대해서도 쇠고기값 파동에 따른 진상조사에 착수.
아파트 사고로 시장이 바뀌는등 서울시 행정의 공백기간을 노린 쇠고기값 인상조작이 아닌지 철저히 조사해 봐야겠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