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구밀수합동수사반은 미국 「조셉」재단 전한국지부장서리 전봉수씨(44)와 원주대학 부교수 안선남씨(46)를 관세법위반혐의로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7월말 미국「조셉」재단본부장 「조셉·킴」과 공모, 고아원과 구호대상자들에게 나누어준다면서 미국에서 헌옷 35부대(싯가 2백80만원)를 보사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인천세관을 통해 면세수입한 후 7부대(싯가 56만원)만을 충광애육원에 나누어주고 나머지 28부대(싯가2백24만원)를 시중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