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평균 20만9천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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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시내 99개공연장에서 지난 한해동안 (68년) 관람한 사람은 연7천5백20만7백42명으로 하루평균 20만9천명이 1년동안에 시민 한사람이 펑균17회나 극장에 갔다.
4일 서울시 집계에 의하면 국산영화는 8천5백54편, 외국영화는 2천1백53편, 연극기타가 3백4편등 모두 1만1천11편이 상영되었으며 국산영화 관람자수는 총관람자수의 62·3%에 해당하는 4천6백88만2천24명, 외국영화는 35·l%인 2천6백38만7천6백25명, 연극은 2·6%인 1백93만1천93명이었다.
극장의 등급별 관람자수는 14개 개봉극장이 1천9액32만1천4명, 43개 2번관의 관람자수는 2천7백38만2천4백32명, 42개3번관 이하가 2천8백49만7천3백6명이었다.
이들 관람자수는 서울시내 99개 공연장가운데 중구·종로구등 도심지에 집중되어있는 33개극장의 관람자수가 45%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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