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앞둔 비, 말년 휴가 자진 반납…‘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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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

군 복무 중인 가수 비(31)가 말년 휴가를 반납했다.

인터넷 연예매체 스타뉴스는 1일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원(이하 연예병사)으로 복무 중인 비가 최근 3차 정기 휴가인 ‘말년 휴가’를 반납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비가 말년 휴가를 반납한 것은 남은 군 복무 기간 동안 성실하게 자신의 임무를 다 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전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비의 휴가 반납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연예병사 실태 문제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비의 측근은 비는 연예 병사 문제가 논란이 되기 전, 이미 9박 10일의 말년 휴가를 반납할 계획을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측근은 비가 이 같은 결심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올해 초 불거졌던 비의 복무규율 위반 논란 때문이라고 전했다.

비는 올 1월 연인인 김태희(33)를 만나기 위해 과도한 외출을 한 것이 알려져 질타를 받았다.

비는 2011년 10월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으로 21개월간 복무했고, 10일 제대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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