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6월 26일 02면] 현재 통화 시장의 유동성은? 중국인민은행은 시장 유동성을 어떻게 조절할 것인지? 등 시장 관련 핫이슈를 놓고 중앙은행 관련 책임자를 인터뷰하였다. 유동성 총량 부족하지 않아 중앙은행은 현재 중국 금융 운영이 대체로 양호하고 물가도 안정적인 것으로 본다. 1월부터 5월까지 통화 신용대출과 사회 융자 총량의 증가도 비교적 빨랐다. 5월 말,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은 1.7%로 6월 21일까지 전체 금융기관의 지급준비금은 1조 5천억 위안(약 281조 7,300억 원)이었다. 일반적으로 전체 금융기관의 지급준비금이 약 6, 7천억 위안(약 112조 6,920억 원~약 131조 4,740억 원)이면 정상적인 지불 결제 수요처리가 가능하고 만약 약 1조 위안(약 187조 8,200억 원)이면 충분해 전체적으로 볼 때, 현재 유동성 총량은 부족함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시장 파동의 5가지 원인 중앙은행의 관련 책임자는 최근 시장에서 유동성에 영향을 끼친 5가지 주요 원인을 다음과 같이 보았다. 첫째, 6월 시중은행들이 상반기 말 심사와 정보공시를 앞두고 있고 최근 늘어난 대출 증가 중 어음의 비중이 커 은행들 스스로 유동성에 대한 압력이 생겨났다. 둘째, 5월 말과 지난 주는 세수 완납기간이었고 재정예금 증가도 은행 시스템의 유동성 감소를 초래하였다. 셋째, 단오절을 앞두고 현금 수요가 늘어 은행 시스템의 유동성이 영향을 받았다. 넷째, 국가외환관리국이 최근 ‘외환 자금 유입 관리 강화에 관한 통지’를 발표해 외환 대출이 많은 시중은행은 외환 매입이 필요하였고 그 결과 위안화 유동성에 영향을 끼쳤다. 또한, 은행의 외환 매입 증가는 외환시장의 수요를 증가시켰지만 외환시장의 공급과 수요의 상대적 평형은 중앙은행이 외환을 매입해 유동성을 늘여야 하는 필요성을 감소시켰다. 다섯째, 규정에 따라 새로운 심사 시점인 매월 5일에 맞춰 금융기관은 전달의 일반예금 잔액을 준비금으로 돌려 놓는다. 금년 5월 말 금융기관의 예금은 대폭 증가해 5월 31일 일반예금이 5월20일보다 1조 4천억 위안(약 262조 9,480억 원) 늘었다. 금융기관은 법정준비금 추납을 위해 일부 유동성을 동결시켰다. 6월 이후, 금융기관의 신용대출은 상대적으로 많이 증가하였고 급하였다. 그래서 6월 말에는 예금이 심사와 정보공시를 앞두고 유동성 문제를 겪게 될 것으로 판단돼 이 같은 추세가 대형 금융기관들의 추납 준비금을 위한 자금 압력을 더욱 가중시켰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인민일보>
中, 통화유동성 부족하지 않아…시장 파동의 5가지 원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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