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량상정」대책 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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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21일 중앙청에서 최규하외무장관주재로 구·아·중동지역 공관장회의를열고 대중립국외교강화방안을 중심으로한 이지역 국가들과의 유대강화책을 협의했다.
수출진홍회의에 참석중인19개공관장이 자리를 같이한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유엔」정책이 재량상정방식으로 바뀜에따른 새로운 「유엔」대책도 아울러검토했다.
공관장회의는 최근 일부국가들의 중공승인 움직임에대한 대책, 북괴의 중립국침투기도저지책, 중동전의 추이에따른 대비책도 협의했다.
정부는 이날회의에서 경제및 기술협력에 중점을둔 대중립국외교를 강화하기위해 아·중동지역에 친선경제사절단을 파견키로하는한편37명의중립국유력인사초청계획도구체적으로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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