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소파 굴복

【프라그5일AP동화】「체코」공산당 제1서기「알렉산드르·두브체크」는 5일 그를 반대하는 친소 보수파들을 공격하고「체코」의 개혁지도자들은 최근 수일동안 작년8월의 소련군점령이래『아마도 가장 심각한 위기』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1천5백명의 육군고급장교 및 정치요원 앞에서 이루어진 「두브체크」의 이발언은 지난달「프라그」대학생「얀·팔라흐」군의 분신자살 후 벌어진 막후의 권력투쟁에서 개혁파지도자들이 전통파 친소보수분자들을 굴복시켰음을 암시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