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 겉보리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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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미국산겉보리20만톤(보리쌀 기준=12만8천톤)을 민간「베이스」로 긴급도입하여 사실상의 이중가격제를 적용, 시중보리쌀 보다 싼값으로 방출함으로써 혼식장려를 통해 쌀 부족량을 메우기로 결정했다.
31일 이계순농림부장관은 보리쌀이 도입되면 훨씬 싼 값으로 무제한방출하겠으며 도입가격은 겉보리 톤당 60만불선인 총1천2백만불이라고 밝혔다.
한편지난 28일현재 기업축산등록을 완료한 자가 41명이라고 밝힌 이장관은 69연도에 약80명을 포함한 도합1백20여명에달할 축산기업을 집중지원하겠으며 71년까지는 도합24두이상의 한·유우를 증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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