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개떨쳐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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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멕시코·올림픽」에 참가할 한국대표선수단 제2진42명이 24일하오2시45분 대한항공기편으로 장도에 올랐다.
이병희단장의 인솔로 선수단2진이 떠나는 이날 공항에는 민관식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많은 체육인들과 가족, 친지등이 나와 이들의 장도를 축복했다.
선수단 출발에 앞서 가진 간단한 환송식에서 민대한체육회장은 『잘싸워 한국의 기개를 떨쳐주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고 이병희단장은 답사를 통해『선전분투하여「멕시코」하늘에 태극기를 날리고 돌아오겠다』고 금「메달」에의 기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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