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촛점 지방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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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시경은 2일상오 최근변조5백원권이 서울에서 나도는 횟수가 줄어드는 반면 각지방에나도는수가 늘어나고 있어 범인들이 수사망을 피해 지방으로 내려간것으로보고 각도경찰국에 이제까지의 범인에대한 정보를알리고 수사협조를 의뢰했다. 변조5백원권은 지난달31일 1장, 1일 1장이 서울에서 발견되어 서울에서 사용된것은 42장으로 불어났다. 지방에선 지난달31일 3장이 발견되었으나 검거단서를 못잡고있다.
【인천·일산】1일하오 1시30분쯤 강화군강화면관청리신성직물공장 사무원 김운용씨(34)가 노임을 지불하다 5백원권 변조지페1장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같은날 상오 10시20분쯤 파주군천현면대능리84 조영호씨의 담배가게에 이웃 최립분 여인의 2남 기용군(15)이 담배를사고 내놓은 5백원권이 변조지폐로 발견, 신고됐다.
▲지난달31일 상오10시쯤 고양군신도면진관내리488 이김예여인(29)이 신도우체국에 예금한 4만원 뭉치속에서 1장이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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