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차량서 숨진 여성 신원확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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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21일 가수 손호영(33) 씨의 차량에서 손씨의 여자친구가 변사체로 발견됐다.

22일 헤럴드경제는 이 여성이 윤모(30ㆍ여)씨로 시신은 22일 현재 서울 강남구 국립의료원 강남분원에 안치중이라고 전했다.

병원 측은 “윤 씨의 시신이 어제 오후 강남분원으로 들어왔으며 손 씨와 관련된 사람이 맞다”고 확인했다. 병원은 또 “현재 빈소는 차려지지 않은 상태이며 윤 씨의 가족들은 오전 중 병원으로 방문해 빈소 설치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병원측은 덧붙였다.

아직까지 윤 씨의 부검 여부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손 씨의 소속사 측은 22일 공식자료를 통해 “지난 21일 손호영은 강남경찰서에서 사건 관련 조사를 받았으며 “이번 사건의 상대는 손호영과 1년 여간 진지하게 교제한 사이로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이라고 전했다.

사건을 수사중인 강남경찰서는 “현재로선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나 종합적으로 판단해 부검 의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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