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도 하고파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TV 「스크린」에 선지 불과1년남짓한 햇병아리랍니다. 그러나 선배님들의 따뜻한 지도로 이제야 겨우 TV가 어떤것인가를 어렴풋이나마 알게되었어요.
무슨 「드라머」에출현했느냐구요? 아직 미숙합니다만 그래도 제열성을 다바친게있어요. 「TBC극장」. 우리나라의 명작단독을 소개하는 문예물이죠. 그중에서도 특히 「산제」의 「쪼깐이」역은 제 분신이나 처럼 애 정을 기울인 작품이예요.
새해엔 연극을 하고싶어요. 많이 아껴주셔요.

<충남태생·20·대전호수돈상고졸·tbc-tv3기생>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