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울뿐인 「월동구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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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29일 서울시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의 영세민 구호를 위해 세운 월동대책이 영세민 1인당 2되 7홉의 양곡을 보조해 주도록 되어있어 말뿐인 구호대책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서울시가 세운 계획은 3개월간 영세민 1백33만 명의 구호를 위해 2천8백79 톤의 양곡을 확보하고 11개소의 노숙자 합숙소 설치, 6개 지역에 집단정착지 주택2천6백28동 건립 등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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