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5백38원|4백만석 관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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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9일 김영준 농림부장관은 올 추곡 매입량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4백만석을 수매하겠다고 말했다.
재정안정계획이나 수확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4백만석의 추곡을 확보해야만 한다고 주장한 김 장관은 매입가격을 최저 3천5백38원을 하한선으로 하여 가능한 한 그 이상으로 책정하겠다고 말했다.
가마당3천5백38원은 전년도 매입가격3천3백6원에 7%의 도매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것인데 그는 최저3천5백38원 선에서 결정이 되는 한이 있어도 농민의 시장출하가격은 가마당 3천4백50원에서 형성될 것인데 이는 전년도의 농민시장판매 가격보다 가마당 5백50원내지 6백50원이 비싼 가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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