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반의 미군 막사에 원인 모를 폭발 사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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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2일 새벽 1시 55분쯤 서부전선 미 제2사단 23연대 1대대 막사에서 취침 중 이름모를 폭발물이 터져 미군 사병 2명이 죽고 18명(카투사 2명 포함)이 중경상을 입었다.
미군수사기관은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나 군 당국은 사고 지점이 비무장지대 남방 분계선 3킬로 남쪽인 점으로 미뤄 북괴군이 매설한 것으로 보고 군사정전 위원회를 소집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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