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욱 중앙선관위장은 2일 담화를 발표, 『선거운동기간도 끝나고 투표와 개표의 결정적인 단계에 도달했다』고 말하고 『명랑·평온·질서있는 분위기 속에서 최후까지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3 대통령선거의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발표된 이 담화에서 사 위원장은 ①절대적인 투표의 비밀 ②1점1호의 착오도 없는 정당참관인의 감시와 협조 ③투표·개표업무 종사원으로 위촉된 지방공무원의 엄정 중립 ④투표참관인의 합법적인 이의제기 등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