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 67」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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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몬트리올27일AP동화】한국을 비롯한 63개국이 참가한 「몬트리올」세계박람회「엑스포」67이 27일(한국시간 28일 상오 6시) 막을 올렸다.
7천명의 손님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 「롤렌드·미체너」「캐나다」총독은 개막을 선언했으며 「레스터·피어슨」수상은 「엑스포」67을 상징하는 불꽃에 점화했다. 「인간과 세계」라는 주제의 이박람회는 총건설비가 7억7천5백「달러」나 들었다.
김수근씨가 설계한 한국관은 「인간의 수공」이 얼마나 정교한가를 보여주는 목제건물로 이 안에 전시된 품목은 국보, 고대 인쇄 시설과 여러 가지 생산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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