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사업지원 등 다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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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제 14회 세계 나병의 날을 맞아 29일 하오 3시 서울신문회관에서는 정 보사부장관 등 내외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가진 이날기념식에는 노기남 천주교 대주교 「샹·바르」주한 불란서 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 구라 사업에 공이 있는 유광렬씨(한국일보논설위원)등 10명에게 표창장이 주어졌다. 전국의 나병환자 수는 음성환자를 포함, 약 8만명으로 추산되는데 정부는 이날 음성나환자들의 사회복귀사업에도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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