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부족 등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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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런던25일시사본사특약】국제통화 제도의 개혁토의의 마당을 「파리」10개국 「그룹」과 IMF(국제통화기금) 합동회의의 무대로 옮긴이래 두 번째의 10개국 재상대리·IMF이사 합동회의는 구미 5개국 재상회의·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제3작업부 회의 뒤를 이어 25, 26일의 이틀에 걸쳐 「런던」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는 장래의 유동성 부족에 대비한 대처안 발동의 경우에 의결방식과 이 대책으로 행하는 IMF의 역할로 알려졌으나 이점은 지난주 「헤이그」에서의 EEC(유럽공동시장) 재상회의에서 IMF개조에 의한 발언권 강화를 표방한 EEC 6개국의 태도가 앞으로의 토의 방향에 어떤 영향을 줄 것 인지 커다란 관심이 집중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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