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69만석규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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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총6천5백69만석 규모의 67미곡연도 전체양곡 수급계획이 마련되었다.
28일 농림부에 의하면 이 계획은 올해의 규모인 5천4백70만석보다 1천1백18만석이 증가된 것으로 이는 전년수급계획에 계상되었던 농가당 하루소비량(1인당) 3.8합 4.1합으로, 비농가는 3합을 3.3합으로, 국민양곡수요를 현실화하는 한편 공급도 미곡의 경우 금년 실수확량에다 95%의 신뢰구간을 두어 하한치인 2천6백85만석만을 계상하여 지금까지 수급추경이 정확치 않아 일어났던 곡가파동과 같은 사태가 없도록 계획이 세워졌다.
그런데 이 계획은 명년에도 부족양곡을 3백92만석으로 추산, 이를 미잉여농산물로 도입될 소맥과 정부불에 의해 15만「톤」(1백5만석)의 소맥을 사들여 충당키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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