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연구회 창립총회 및 제 1회 학술대회 진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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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제도의 개선에 대한 활기찬 논의가 있는 시기에 환자안전연구회가 3월 14일 오후 4시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제2연구동 강당에서 130여명의 환자안전전문가와 소비자단체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총회와 함께 제 1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환자안전 문제의 발견과 개선활동으로 울산의대 이상일 교수, 존스홉킨스 병원 정헌재 박사, 인천사랑병원 노혜경 QI팀장이 강연을 했다. 또 아주대병원 정명숙 QI팀장, 권용진 서울북부시립병원장, 황인선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팀장,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회장, 김철중 조선일보기자가 모여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를 가지고 전문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환자안전연구회는 2008년 설립이 되었으며 소규모 연구단체로 환자안전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상일 교수는 “환자안전 확보를 위한 한국형 프로토콜 개발 및 평가” 연구와 관련된 내용을 발표했으며, 정헌재 박사는 한 때 위험한 병원이었던 존스홉킨스 병원이 안전한 병원으로 변화한 경험을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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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준 기자 hjune@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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