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장교들 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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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광주】8일 상오 0시30분쯤 광주포병학교 교도대소속 임인선, 유장현등 3명의 소위는 광주시금동산반 새마을「스탠드·바」에서 술을 마시다 주인 김정자여인과 시비가 벌어졌는데 이를 말리던 손님 최귀정 (27·양동1구77)씨를 깨진 술병으로 머리와 팔을 찌르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주서 외근본부 이병춘 (34) 순경도 마구 찔러 왼손 동맥을 절단 중태에 빠뜨렸다.
육군제32헌병대는 이들 3명의 장교를 입건 문초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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