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12개국이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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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아세아최대의 연례축구경기인 제8회 아세아청소년축구대회가 작년도 우승「팀」인「이스라엘」과 한국·일본·마래 등 12개국「팀」이 참가한 가운데 30일 밤「마닐라」「리잘·메모리알」경기장에서 개막된다. 이번 대회는「이스라엘」이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고 있으나 미얀마와 한국이 만만치 않은 적수가 될 것이라고 이곳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예선은 3개조로 나누어 오는 5월8일까지 거행하고 A조에서 3「팀」B조에서 3「팀」C조에서 2「팀」등 8「팀」이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되어있는데 C조에 든 한국은 한번만 이기면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대회개막일인 30일은 비「메르디난드·마르코스」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인데 이날경기에는 약 2만 명의 관중이 모여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회는 예선「리그」를 끝내고 5월10일, 11일과 13일에 준결승, 15일에 결승전을 갖는다.
▲A조=중국·「버마」·인도·「싱가포르」·일본
▲B조=비율빈·마래·태국·「실론」
▲C조=「이스라엘」·한국·홍콩 【마닐라27일 UPI·AFP=본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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