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눈이' 염원준(25.LG)이 생애 첫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염원준은 2일 경남 함양에서 벌어진 2001 세라젬마스타 함양장사대회 이틀째 백두장사 결정전 결승에서 팀 동료 백승일에게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음성장사대회 지역장사와 올해 설날장사에 올랐던 염원준은 백두봉 타이틀은 단 한번도 차지하지 못했으나 이날 우승으로 가슴에 맺힌 한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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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눈이' 염원준(25.LG)이 생애 첫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염원준은 2일 경남 함양에서 벌어진 2001 세라젬마스타 함양장사대회 이틀째 백두장사 결정전 결승에서 팀 동료 백승일에게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음성장사대회 지역장사와 올해 설날장사에 올랐던 염원준은 백두봉 타이틀은 단 한번도 차지하지 못했으나 이날 우승으로 가슴에 맺힌 한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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