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 대신 트럭 타고 시민들에게 선물 팡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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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충청점 ‘산타 트럭 투어’에 참여한 시민들이 다양한 선물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신세계 충청점]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점장 최주경)이 지난 20일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산타 트럭 투어(Santa Truck Tour)’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신세계 충청점에 따르면 이번 ‘산타 트럭 투어’는 백화점이 마련한 다양한 선물을 산타 트럭에 싣고 사전에 SNS(페이스북, 트위터 등)로 행선지와 도착 시각을 예고한 뒤 산타 트럭이 도착한 장소에서 행사에 참여한 이들에게 백화점이 마련한 선물을 선착순 증정하는 행사다.

행사가 시작된 이날 낮 12시에는 신세계 충청점 앞에서 ‘산타 트럭 투어’을 오픈해 선물을 증정하고 오후 3시에는 장소를 쌍용동 이마트 앞으로 옮겨 30분 가량 다양한 선물을 나눠줬다. 또 오후 4시에는 다시 신세계 충청점으로 다시 돌아와 한 시간 가량 선물을 증정해 많은 시민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1500여 개의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으며 각 구간별 경품을 무작위 형식으로 증정해 시민들은 선물을 뽑는 재미도 만끽했다.

최주경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점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상권 내 고객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산타투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비록 하루 동안 진행된 행사지만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최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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