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긴 중재 활 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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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타슈켄트6일 AP급전동화】소련수상「알렉세이·코시긴」은 인도와「파키스탄」의 정상회담이 3일째로 접어든 6일 두 나라 사이의 유일한 매개체구실을 했다.
「코시킨」은「워싱턴」당국을 여러 해 동안 괴롭혀 온 인-「파」분쟁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코시킨」은 이번 회담이 소련주최로 소련 영내에서 열린 최초의「캐슈미르」관계 회담이어서 다소의 성과라도 거두어야 체면이 설 형편이라 한량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인-「파」양측은 아직 의제조차 합의를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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