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예식장서 거액 탈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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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시경수사과는 7일 상오 서울을지로5가에 있는 중부예식장(주인 채수환·53)이 작년 1월부터 지난 11월 사이에 1천3백66만여원의 수입을 2백50만원으로 세무서에 허위신고, 1천1백만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밝혀내고 조세범처벌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그밖에 종로예식장(사장 최영석·60)과 서울예식장(사장 박순이·62)에서도 같은 기간에 각각 1천만원과 8백만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관계장부를 압수, 수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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