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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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사회 간접투자에 중점적으로 사용하겠다던 대일 정구권사용 청사진이 별안간 변형.
기자회견석상에서 장 경제기획원장관은 청구권 사용방침 변경이 한·미 고위층의 공동원작이라고 밝히면서『이번엔 감독이 아니고 내가 각색했어』라고 주석.
그래서 무상 3억불은 농어민들이 영구히 뇌리에 남도록 하기 위해 농수산회전기금으로 도입하겠다니 작품 명을「청구권 영구 기념전」이라면 어떨까?
목하 상영중인 장기형 감독 금리현실화 작품이 성패의 판가름도 나기 전에 원작을 각색중이라서 장기형「프로덕션」은 일익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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