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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2024.04.15 00:00 ~ 2024.04.21 23:59 기준
  • 이준석 “나를 싸가지 없는 괴물 만들어…그게 오히려 당선 기여” [22대 국회 당선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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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나를 싸가지 없는 괴물 만들어…그게 오히려 당선 기여” [22대 국회 당선인 인터뷰]

    이 대표는 "제가 싸가지 없고, 동네에서 막말하고 다니고, 여성을 혐오하는 인간이었다면 화성이 아니라 어느 지역구에서도 10%도 못 받았을 것"이라며 "(여권이) 이준석을 괴물처럼 만들어놨는데, 유권자 입장에서는 ‘만나 보니 굉장히 잘하더라’며 오히려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평가는 이미 끝났다고 본다"며 "가만히 놔두면 둑을 막지 못할 것이고, 사실상 통치 불능 상태가 올 것"이라고 했다. ‘벤처 정당’으로 일컬어지는 개혁신당 성과에 대해 "온라인 당원 중심이라 창당 비용이 거의 안 든 개혁신당은 의석수는 적지만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동시에 당선시킨 유일한 정당"이라며 "지역 기반이 아닌 세대 기반 정당을 시도해 극단적으로 젊은 세대가 몰려 있는 화성에서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종합281

    2024.04.17 05:00

  • 尹 "국민만 바라봤지만, 국민 기대에 못 미쳤다" 총선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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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국민만 바라봤지만, 국민 기대에 못 미쳤다" 총선 입장 발표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는 모자랐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아무리 국정의 방향이 옳고 좋은 정책을 수없이 추진한다고 해도 실제로 국민이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정부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 더 가까이, 민생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서 국민의 삶을 더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의 군사적 충돌 등 중동 지역 정세 악화에 대해선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력 사태는 먼 곳에서 발생한 남의 일이 아니다"며 "중동 지역의 불안은 국제 유가 상승으로 직결되고, 이는 우리 경제와 공급망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말했다.

    종합266

    2024.04.16 10:03

  • 尹, 비서실장 고심…원희룡 유력 속 '호남' 이정현도 후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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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비서실장 고심…원희룡 유력 속 '호남' 이정현도 후보군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주 윤 대통령에게 후임 비서실장 후보군을 정리해 보고했지만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지진 않은 상태"라며 "상황이 엄중한 만큼 인사 검증 내용과 여론 추이를 살피며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4·10 총선 후 공개일정은 14일 주재한 중동 사태 관련 긴급 경제·안보회의가 유일하다. 이와관련, 여권 고위 관계자는 "여러 후보군들 중 원 전 장관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다만 이번 교체 인사가 총선 후 윤 대통령의 국정 쇄신 구상이 반영되는 첫 인사 조치라는 점에서 끝까지 복수의 후보를 놓고 윤 대통령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종합222

    2024.04.15 05:00

  • [단독] 尹 만난 홍준표 "총리 김한길, 비서실장 장제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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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尹 만난 홍준표 "총리 김한길, 비서실장 장제원 추천"

    윤 대통령은 홍 시장에게 총선 전 만남을 요청했으나, 홍 시장이 "선거 전엔 드릴 말씀이 없다. 여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정국 현안과 관련해 주로 묻고, 홍 시장이 답하는 식이었다"며 "배석자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홍 시장 간 회동이 공개된 것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종합215

    2024.04.18 09:34

  • 쓰레기 버리고, 무릎꿇고 사인…조국 일상 사진에 '시끌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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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 버리고, 무릎꿇고 사인…조국 일상 사진에 '시끌시끌'

    지지자들은 "평소 권위의식 없는 모습이 드러난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낸 반면 "최근 비즈니스석 이용 논란을 의식해 보여주기식 사진을 공개한 것 아니냐"는 등의 비판적인 반응도 일부 나왔다. 사진에는 조 대표가 쓰레기를 버리는 모습이나 식판을 들고 자리에 앉는 모습, 열차 탑승을 위해 줄을 선 모습, 어린이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인을 해주는 모습 등이 담겼다. 두 달 넘게 조 대표 자택으로 출근했다는 조 비서실장은 "(조 대표는) 아침에 가끔 댁에서 쓰레기나 짐 등을 들고 내려오실 때 한사코 저는 물론 수행비서에게도 넘겨주지 않는다"며 "휴게소에서 식사할 때 다른 사람에게 식판을 대신 들고 오게 한 적 없고, 기차나 비행기 타려고 줄 설 때 새치기나 옆으로 먼저 들어간 적도 없다.

    종합178

    2024.04.19 02:09

  • 홍준표, 한동훈 때리기 끝?…"오늘 답변으로 모두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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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한동훈 때리기 끝?…"오늘 답변으로 모두 정리한다"

    홍 시장은 이날 온라인소통플랫폼에서 한 전 위원장을 옹호하는 글에 여전히 "한동훈의 잘못으로 역대급 참패를 했고, 한동훈은 총선을 대권 놀이 전초전으로 한 사람이다"면서 "더이상 그런 질문은 사양한다"고 끝맺었다. 앞서 글 작성자 A씨는 "총선 패배의 원인이 한동훈한테만 있는 게 아닌데 45%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한동훈이 차기 당 대표를 맡지 말라는 법은 없는 것 같다"며 "'5대 0' 감독이라고 불리던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거스 히딩크 감독에게도 최소한 1년 이상의 시간을 줬다. 이에 홍 시장은 "한동훈의 잘못으로 역대급 참패를 했고, 한동훈은 총선을 대권 놀이 전초전으로 한 사람이다"면서 "우리에게 지옥을 맛보게 했던 정치 검사였고 윤 대통령도 배신한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종합177

    2024.04.20 14:45

  • "최선 다했지만 모자랐다"…'하지만' 15번 말한 尹의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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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선 다했지만 모자랐다"…'하지만' 15번 말한 尹의 반성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2분간 TV 생중계로 공개된 모두발언에서 "취임 후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총선 참패를 두고 윤 대통령이 직접적 육성 표현은 아니지만 비공개 발언으로 책임을 진 모습은 과거에 비해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했다. 익명을 요청한 한 정치학과 교수는 통화에서 "총선 참패로 드러난 민심을 향해 몸을 낮추면서 ‘죄송하다, 잘못했다’며 사과하고, 국정 쇄신의 첫 단추로 소통을 강조한 것은 의미가 있다"며 "윤 대통령이 독선·불통 이미지를 깨고 민심과 접점을 넓히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177

    2024.04.16 19:25

  • 尹대통령, 이재명 대표와 전화 "다음 주 용산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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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이재명 대표와 전화 "다음 주 용산에서 만나자"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먼저 이 대표와 민주당 후보들의 22대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했다. 이어 이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다음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며 "대통령은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인사가 빨리 이뤄졌으면 통화도 빨리 이뤄지고 만남 제안도 빨리 이뤄졌을 것 같다.

    종합173

    2024.04.19 16:05

  • 스타벅스마저 문 닫았다…호남 최대 상권 광주 충장로의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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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마저 문 닫았다…호남 최대 상권 광주 충장로의 비명

    과거 호남 지역 최대 상권으로 불렸던 거리 일대가 한산했다. 호남 지역 상권을 대표해온 광주 동구 충장로 상권이 오랜 경기침체의 여파로 무너지고 있다. 특히 충장로와 함께 광주 대표 상권 중 하나인 전남대학교 상권은 2015년~2019년 6.9%~17.1%에서 지난해 48.7%까지 뛰어올라 전국 최고 수준의 공실률을 기록했다.

    종합167

    2024.04.21 11:30

  • 尹 "만나자" 이재명에 전화…용산 "국정 파트너로 인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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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만나자" 이재명에 전화…용산 "국정 파트너로 인정한 것"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며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했다고 이도운 홍보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게 회담을 제안한 이유로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인사가 늦어지는 상황에서 만남을 한없이 늦출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통화에서 "당장 윤 대통령은 야당의 동의 없인 한덕수 국무총리의 후임 인선도 어려운 상태"라며 "이 대표에게 인선에 대한 협조를 넘어 인재 추천을 요청하는 파격적인 제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167

    2024.04.19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