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이 불붙인 '제2 오색케이블카'…강원 6곳 도전 나선다

尹 대통령이 불붙인 '제2 오색케이블카'…강원 6곳 도전 나선다

31일 강원도에 따르면 최근 각 시ㆍ군을 대상으로 케이블카 설치 전수조사를 한 결과 원주ㆍ강릉ㆍ삼척ㆍ평창ㆍ철원ㆍ고성 등 6개 시ㆍ군이 설치 의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검토 중인 케이블카 사업은 치악산 케이블카(원주시), 주문진~소돌 북강릉 케이블카(강릉시), 삼척 대이리 케이블카(삼척시), 강릉~평창 관광케이블카(평창군), 철원 금학산 케이블카(철원군), 설악산 울산바위 케이블카(고성군) 등이다. 이어 "예를 들어 케이블카는 강릉에서 평창 대관령까지 올라가는 구간을 비롯해 지자체별로 야심 차게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지금 시ㆍ군에서 강원특별법 특례를 활용해 하고 싶어하는 사업을 파악하는 단계로 연말까지 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부터는 (특례 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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