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문제 해결해준다고 아이 더 낳을까
━ 새 정부에 바란다 한국에서 저출산 극복은 2005년 이후 역대 정부에서 빠지지 않는 정책과제로 등장한다. 지난 19일 발표된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운영계획에서도 이전 정
-
"가계 부채 수준, 경제 성장 제약할 수 있다"...한국은행 경고
가계 부채가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한국은행은 6일 해외경제포커스에 게재된 ‘글로벌 부채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국내총
-
中 “철군·포로·몰살 중 선택을” 국경 분쟁 인도에 ‘말폭탄’
류유파(劉友法·63) 중국 전 뭄바이총영사가 20일 관영 중국국제TV방송(CGTN) 대담프로에 출연해 “인도는 철군, 포로, 몰살 중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관찰자망]
-
대북 제재에도 지난해 북한 경제성장률 3.9%로 17년만에 최고
[자료 한국은행] 대북 제재 국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이전보다 크게 개선됐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한은은 21일 발표한 ‘2016년 북한
-
靑 "4차산업혁명 선도 위해 R&D 강화…정부 주도에서 연구자 중심으로"
청와대가 21일 2일차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4차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7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앞서 열린 차
-
이란과 친한 카타르 ‘페르시아만 균형자’ 노리자 분노
━ [글로벌 뉴스토리아] 사우디의 카타르 목줄 죄기 왜? 사우디 등이 카타르와 단교를 발표한 지난 5일 리야드 국제공항에서 니캅 차림을 한 여성이 카타르항공사 앞을 지나고 있다
-
앙마르슈 돌풍… 마크롱 '노동 개혁' 드라이브 나선다
프랑스 총선 1차 투표가 실시된 11일 르 투케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오른쪽)과 그의 부인 브리지트 트로노가 나란히 기표소를 나서고 있다. 이번 총선에선 마크롱이 창당한 ‘
-
[경제] 중국과 일본, 실물 경제는 바닥을 기었지만…증시는 선방
15일 중국과 일본의 실물 경제 성적표가 바닥을 기었지만 증권시장은 선방했다. 경기 침체 공포가 확산하면서 두 나라의 통화당국이 추가 부양책을 쓸 것이라는 전망이 퍼져서다.15일
-
“뉴노멀 문제, 시장 실패 아닌 정부의 실패…멀리 보는 지도자 없는 탓”
조순‘뉴노멀(New Normal).’ 글로벌 경제의 모든 나라가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 고부채에 신음하고 있는데 정작 대처할 방향은 어떤 나라도 아직 확실하게 잡지 못하고 있는
-
“히말라야 눈표범·호랑이…다양한 생물 지키는 게 우리 할 일”
“부탄은 국토의 52%가 자연보호구역입니다. 자연이 행복의 최고 요소라는 생각 때문이죠.”국제적 자연보호기구인 세계자연기금(WWF)의 아시아·태평양 본부 연차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
알파고 승리, 구글엔 30조원 가치…인간·기계의 뇌 정복해야 강대국
이세돌 9단(오른쪽)이 13일 알파고와의 네 번째 대국에서 승리한 뒤 복기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대열 교수(左), 장대익 교수(右)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했다. 2016년 3월
-
3.2%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망한 내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IMF는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전망’ 수정 보고서에서 “내년에 국제적인 상품 가
-
30대그룹 부가가치 0.6%↓…성장 둔화로 경제성장 역주행
'30대그룹 부가가치 0.6%↓'10대그룹 절반이 ‘뒷걸음’…‘톱5’에서 7.4조 원 증발국내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30대 그룹의 성장엔진이 급속이 냉각되면서 국내 총
-
[중앙시평] 저성장시대, 고용과 소득을 높이려면
이현승코람코자산운용 대표『늙어가는 대한민국』 저자제주도로 갈지, 부산으로 갈지,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따라 교통수단이 달라진다. 제주도를 가겠다며 김포공항이 아닌 서울역으로 가면
-
[중앙시평] ‘암살’ 안옥윤의 조국과 2015년 대한민국
정운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우리는 그들이 꿈꿨던 나라를 만들었을까?’ 영화 ‘암살’의 마지막 회상 장면에서 춤을 추는 안옥윤과 그녀의 동료들을 보고 ‘그들도 청춘이었구나’고 되뇌며
-
[단독]빚 공화국…지난해 국내 총부채 4781조원 1인당 9400만원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정부와 공공기관·기업·가계·자영업자가 지고 있는 전체 부채 총액이 4781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인구가 5061만7000명인 것을
-
한국 TPP 불참 한·미 FTA 효과 반감될 수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은 향후 전 세계 다자·양자 간 협상에서 새로운 기준이 될 전망이다.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장은 “TPP 타결에 따라 이 협상 내용에 준해 미국·유럽연
-
[솔솔 피어나는 중앙은행 무용론] 돈 푸는 거 말고 여태 뭘 했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일본은행은 1월 29일 추가 금융완화의 일환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사진 중앙포토]“올해 세계 경제는 다소 등락이 있겠지만 지
-
3개의 화살 궤도 이탈…동력 잃은 아베노믹스
아베 신조2012년 12월26일. 일본 총리에 취임한 아베 신조(安倍晋三)는 경제 대국 일본 부활의 선봉에 서겠다고 선언했다. 디플레이션과 경기침체를 끝장내겠다는 의지였다. 경제성
-
가뭄, 물안보 정립 시급하다
가뭄에 국토가 바짝 말랐다. 올 1~9월 전국 평균 강수량은 1994년 이래 가장 적었고, 중부지방은 특히 체계적인 관측을 시작한 73년 이후 42년 만의 최악 가뭄이다. 황교안
-
미국 “미얀마 개헌 불가피” 수지 대통령 만들기 나서
수지, 한국과 월드컵 예선전서 등장 미얀마 축구 팬이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미얀마 경기에서 아웅산 수지 여사의 사진이 그려진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수원 AP=
-
[이정재의 시시각각] 경제부총리 이런 분 안 됩니다
이정재논설위원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곧 당으로 돌아가긴 갈 모양이다. 슬금슬금 후임 하마평이 나온다. 누군가 흘린 듯 거론되는 인물도 비슷하다. 현재 청와대에서 일하고 계신 분, 또는
-
금리 내려 200조 풀었지만 0.18%P 성장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이어진 4차례 기준금리 인하로 200조원이 넘는 민간신용이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신용은 기업이나 가계와 같은 민간부문에 풀린 돈의 양을 뜻한다
-
[비즈 칼럼] 인생2막 ‘사회적 경제’ 참여로 보람있게
김만희앙코르 브라보노협동조합 이사장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가장 고령화가 빨리 되고 있는 한국에서 700만 베이비붐 세대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바로 ‘일자리’다.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