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

최초의 인형극 영화

○…최초의 만화 영화 「홍길동」이 성공을 거두자 이번엔 우리나라 처음인 인형극 영화 「흥부와 놀부」가 등장했다. 만화 영화와 달리 인형극 영화는 「미니어처·세트」에 인형을 등장시켜

현상금 붙여 16명

29일 상오 치안국은 잡지 못한 강력범 16명을 현상공개 수배했다. 이 날 수배된 범인 중에는 65년 4월 살인을 하고 도망친 경남 마산시 오동동 251 이기성(21)과 작년 9월

굳어가는 표의 향방 전국 131개 구의 대세

시간 갈수록 기울어 ◇종로=표 싸움으로 맞선 50년 내의 친구 유진오 신민당 당수와 김성진 공화당 중앙위 의장의 대결은 시간이 갈수록 판세가 기우는 듯. 둘이 모두 정치인으로서

김태동기획원차관

김태동(49) 신임 경제기획원차관은 이론과 실무에 밝은 짜임새 있는 관료형-. 일본 명치대학(24)때 고문행정과에 합격, 무주 군수로 첫 발을 디딘 그의 관리생활은 25년 동안 순

기획원 차관에 김태동씨 발령

정부는 27일 하오 김학렬 씨의 재무장관 임명으로 공석 중인 경제기획원 차관에 교통부 차관 김태동 씨를 임명 발령했다. ◇약력 ▲충북 괴산 출신(48세) ▲경성 제일고 보졸 ▲명치

(5)여수시·여천군

한반도의 허리춤에서 서남쪽으로 줄기차게 뻗어 내린 소백산맥이 남해안으로 꿈틀거리며 내려오다가 그 한복판에 흡사 위 모양을 이루고 그 사이 사이에 오붓한 분지를 심어 놓은 곳- 이곳

(3)한국의 멋…바가지

햇볕이 쨍쨍 내리쬐어 온몸을 훅훅 볶는 여름 삼복 더위에 서늘한 9월의 바람을 생각하면 얼마나 시원한가! 여행할 때마다 느끼지만 나는 시골의 초가집을 지날 때 지붕 위에 놓인 「박

청구권 기술진흥비 이공계학교에 배정

공화당은 대일청구권 자금 중 과학기술진흥부문에 쓰기로 된 1천만 불을 이공계대학에 30%, 이공계와 농수산계 중고교에 70%로 배정하고 이 계획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국악계의 인간문화재 소개 JBS·TV 「명인명창」

중앙「텔레비젼」은 국악계의 인간문화재들을 소개하는「명인명창」「프로」를 마련코 매주 금요일 하오 6시30분부터 25분간 방송한다. 우리 TV역사상 처음 시도되는 이 국악 「프로」는

(13)이조중기∼말기 인물중심|소설의중시조 서포 김만중

김만중은 당파싸움이 가장치열했던 숙종시대의 서인정객으로서 대제학, 판서까지 지내다가 남인에게내몰려 귀양살이를하는 사이에부귀공명을 한낱 꿈으로여기고 이단이라고 배척하던 블교에서 오히

(끝) 문학 비평|조동일

『제3세대는 식민지적 지식인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창조의 길을 닦는 사람일 것이다』 젊은 비평가 조동일(27)은 안경 너머의 날카로운 눈빛을 굴리며 세대론을 편다. 1세대는 맹

일 어선전관수역침범, 기타 협정위반 등 40여건. 고맙소, 열심히 청소작업 해주니. 서울쓰레기도 거둬 가시지. 신문 없는 날 추경예산 조용히 통과. 이 속도면 기껏해야 4차 추경예

여섯번 복권 당첨|토이기판 「흥부」

정년 퇴직한 토이기 철도 기술자 「아메트·팔라카야」씨는 최근 여섯번이나 은행 복권에 당첨했다. 1964년12월 바닷가에서 그는 한쪽 날개가 부러진 채 죽어 가는 갈매기 한마리를 발

국립국극단 공연

국립국극단 제10회 공연 「보름 맞이 민속제전」이 5일∼8일 하오 3시·7시 국립극장에서 공연된다. 경서도 및 남도 일류 명창이 총출연하는 이번 제전의 출연자 및 「레퍼터리」는 다

"한국경제성장 신뢰"

「유솜」「번스틴」처장의 수석 고문관인 「데이비드·콜」박사는 28일 하오 SID(국제개발협회·한국지부장 전복흥부장관 송인상씨)주최의 월례강연회에서 『한국의 경제정책, 최근현황과 문제

삼대 기생충

현대의 유행어 품목에는 인력 수출이란 것이 한몫 끼여 있다. 말이 점잖지 실은 인간 수출…해태와 오징어에 인간도 끼여드는 것이 좀 눈물겹다. 그리고 흥부네 애들이 「사발 농산」를

문화적 「내셔널리즘」경향

대학생활의 단층면을 나타내는 대학축제가 변모하고있어 주목된다. 「서울대학 향토개척단」 19일 동 대학 교정에서 연 제3회 「향토의식 초혼 굿」은 농촌운동과 민족주의를 전통적 양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