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베가 호주 총리와 자위대 특수부대를 찾은 까닭은?
아베 신조 (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8일 말콤 텀블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안보·방위협력 강화를 확인하는 등 양국관계를 사실상 준동맹 수준으로 격상시켰다. 아베 총리는
-
日 ‘북한 미사일 공격’ 가정 첫 훈련...자위대 출동
일본 정부와 나가사키현이 22일 북한으로부터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미사일 공격을 받았을 경우를 가정하고 이에 대응하는 훈련을 처음 실시한다고 교도통신은 22일 보도했다. 훈
-
"내년 창설 '일본판 해병대', 오키나와 미군 기지에도 배치"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린 '포레스트 라이트(Forest Light)' 미일 연합훈련에서 일본 육상자위대원이 미 해병 오스프리 수직이착륙기에서 강습훈련을 하고 있다.
-
“中에 센카쿠 넘어가면 다음은 오키나와다!”
센카쿠 제도 근처 해역에서 일본 순시선에 중국 어선과 충돌하고 있다. [사진 교도통신] 센카쿠 넘어가면 다음은 오키나와다! 이명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한 말이다. 지난 19
-
[글로벌 아이] 지진 예측에 도전하는 일본
이정헌도쿄 특파원“도카이(東海) 지역 지진 관측 데이터에서 이상이 발견됐다. 2~3일 안에 시즈오카(靜岡)현 중서부 일대를 진원으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전망이다.” 지난달 1일
-
[그날에서 오늘을 읽다] 플라자합의 31년…풀리지 않는 엔고 봉인
1985년 플라자합의를 마치고 카메라 앞에 선 G5 재무장관들. 왼쪽부터 서독의 게르하르트 슈톨텐베르크, 프랑스의 피에르 베레고부아, 미국의 제임스 베이커, 자크 드 라로지에르 I
-
[중앙시평] 트럼프가 흘린 동맹의 진실
문정인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영국·포르투갈 동맹은 600년, 영·미 동맹은 100년 이상 지속됐지요. 미·일 동맹 역시 한 100년은 지속돼야 한다고 봅니다.” 몇 해 전 후나바
-
[책 속으로] 조선인 6000명은 왜 죽어갔을까
간토대지진 당시에는 조선인은 물론 중국인 300여 명도 학살을 당했다. 중국인 학살이 벌어진 도쿄 에도가와구 히가시오지마 문화센터 부근. [사진 갈무리] 구월, 도쿄의 거리에서 가
-
후나바시 "아베, 국민적 합의 진화시켜"
후나바시 요이치(船橋洋一·사진) 일본재건이니셔티브 이사장(전 아사히신문 주필)은 아베 담화에 대해 “내용은 합격점 이상이고 프로세스(담화 발표까지의 과정) 면은 높이 평가한다”고
-
[접속! 해외 서점가] 일본, 이대로 가면 인구 5000만 … 출산율 더 낮은 우리는 어떨까
인구 증발(蒸發) ‘5000만명 국가’ 일본의 충격 재단법인 일본재건이니셔 티브 지음, 신초샤 지난해 일본 사회에 일대 경종을 던진 책이 『지방소멸』이다. 저자인 마스다 히로야(增
-
후나바시 "아베 담화는 폭넓은 국민적 합의로 진화시킨 것"
후나바시 요이치(船橋洋一) 일본재건이니셔티브 이사장(전 아사히신문 주필)은 아베 담화에 대해 “내용은 합격점 이상이고, 프로세스(담화 발표까지의 과정) 면은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
-
[김영희 칼럼] 중·일 사이에서 고립되는 한국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우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종전 70주년 담화를 한·일 관계 개선이냐 후퇴냐의 분수령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번만은…” 하는 기대도 작지 않다. 그러나 도
-
[Saturday] 일본의 스타 캐릭터 '후낫시'
시계와 사진첩 등으로 상품화된 후낫시. 일본을 대표하는 힐링 캐릭터에 등극하면서 이달 말에는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방송된다. 반갑다낫시. 지금 이게 오타라고 생각한다면 내 존재를
-
‘멸종 위기’에 처한 로봇견
[뉴스위크] 소니가 로봇견 아이보의 생산을 중단하자 일본에서 상조모임, 인공 애완동물 병원 산업까지 형성돼 1999년 소니가 아이보를 개 당 2000달러 선에 처음 출시했다. 첫
-
[일본 핵심 싱크탱크를 가다] 일본재건이니셔티브는
후나바시 요이치 일본재건이니셔티브 이사장(왼쪽)과 인터뷰하는 박진 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일본재건이니셔티브(RJIF)는 이름 그대로 일본의 재건을 위해 2011년 9월 민간이
-
"일본 외무성, 한·일 갈등 풀고 싶은데 … 총리 관저가 강경"
일본의 지성으로 평가 받는 후나바시 요이치 일본재건이니셔티브 이사장은 아베 총리의 압승 원인을 아베노믹스 의제 설정에서 찾았다. [도쿄=김현기 특파원] 14일 자민당의 압승으로 끝
-
후바나시 요이치 "일본의 최대 급선무는 한·일 관계 회복"
보름 뒤면 한·일 수교 50년이 되는 2015년이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 사이에는 2년 째 냉기류가 흐른다. 양국 정상은 물론, 외교부 장관조차 3년 째 상호 방문을 못하고 있는
-
정보 전문가로 고위직 물갈이 … 안보기관으로 선회 신호
국정원 대선 개입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 후 법정을 나서고 있다. [뉴스1] -원세훈 전 원장의 국정원이 대선
-
[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후나바시 요이치 답하다
한국은 지금 가파른 동북아 긴장의 십자로에 섰다. 북방에서는 북한이 언어폭력과 물리적 도발을 계속하고, 중국과 러시아는 새로운 차원의 군사·경제협력으로 미국에 도전할 태세를 갖췄
-
[노재현 칼럼] 시험대 오른 대한민국의 복원력
노재현중앙북스 대표 경기도 파주에서 서울로 향하는 제2자유로엔 안개가 짙게 깔려 있었다. 오전 8시30분쯤이었을까. 습관처럼 켜놓은 차내 라디오에서 귀에 익은 선율이 흘러나왔다.
-
[책 속으로] 쓰나미가 원전 덮치자 … 일본이 놓친 '대재앙 리더십'
후쿠시마 원전 대재앙의 진상 후나바시 요이치 지음 이동주·이해영 옮김 전 2권, 기파랑 각 권 430·402쪽 각 권 1만9000원 일본은 2011년 3월 11일 이후 하루도 의혹
-
"김정은의 어머니 이름은 고영희 아닌 '고용희' 확인"
지난해 7월 북한당국의 초청을 받아 11년 만에 재방북한 후지모토 겐지가 베이징공항을 출발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고 있다. 1988~96년, 1998~2001년 두 차례에 걸쳐
-
"김정은의 어머니 이름은 고영희 아닌 '고용희' 확인"
지난해 7월 북한당국의 초청을 받아 11년 만에 재방북한 후지모토 겐지가 베이징공항을 출발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고 있다. 1988~96년, 1998~2001년 두 차례에 걸쳐
-
“朴 대통령, 방중 때 시진핑과 北 개방의 길 논의해야”
황병태(78·사진) 전 주중대사는 외교가에서 ‘르네상스맨’(여러 분야에 능하고 관심도 많은 사람)으로 통한다. 중국어·일본어·영어에 능통하고, 경제학(서울대 학사), 행정학(하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