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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나노 시대 좋기는 하지만 …
자외선 차단제에 섞어 쓰는 재료로 이산화티타늄 분말이 있다. 보통 기술로 갈아 만든 이산화티타늄 분말은 물질 본래의 특성이 변하지 않지만 그게 나노 크기로 작아지면 자외선을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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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전원도시" 꿈 부푼 교통 요충-홍천군
사회운동가 한서 남궁억 선생의 얼이 깃들인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이 춘천∼대구를 잇는 중앙고속도로 건설에 힘입어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부각되면서 2000년대에 수도귄 외곽의 전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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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 대선 77가지 공약
○깨끗한 정치,강력한 정부 1.깨끗한 정치구현 2.국민대화합 및 대사면 단행 3.엄정법집행,민생치안 주력,강력한 정부실현 4.지방자치기반의 지속적 확충 5.능률행정구현 6.긍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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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라이시 보건 샬럴러/경제자문회의 의장엔 타이슨
◎미 클린턴,4개직 추가인선/일 등 통상압력 긴장/환경엔 브라우너 【리틀록 로이터·AFP=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당선자는 차기행정부의 경제부처진용을 구성한데 이어 11일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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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송년 환경캠페인」
신세계 백화점이 16일까지 「92결산 송년 녹색환경 캠페인」행사를 벌인다. 신문지 수거 백을 배포, 헌 신문을 가져오는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그린카드와 환경보호 스티커를 무료 증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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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소용돌이 친 지구촌/중앙일보 선정 92세계 10대뉴스
◎빌 클린턴 미 대통령에 당선 빌 클린턴 아칸소주지사가 11월3일 실시된 미 대통령선거에서 현직의 조지 부시대통령을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42대 미 대통령에 당선,민주당이 지미 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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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회귀10년] 정체성 혼란 딛고 '일국양제' 실험 성공
홍콩은 바나나였다. 겉은 노랗지만 속은 하얀 바나나. 그 이중성이 홍콩인을 규정하는 개념이었다. 100년 넘게 홍콩을 통치해 온 영국은 홍콩인에게 문명이라는 이름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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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불 플루토늄 수주내 일 도착/불지 보도
◎5천t급 특수개조 운송선 곧 향불/각국 환경오염 우려 비상한 관심 【파리=배명복특파원】 일본이 프랑스 및 영국에 의뢰해 재처리된 플루토늄이 앞으로 수주일내에 일본에 수송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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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 학교’ 편견 씻고 실패한 공교육 탈출구로
CBS에서 근무하는 오준석 PD는 2002년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목동으로 이사 왔다. 초등학교 5학년짜리 딸 연재를 특목고에 보내기 위해서다. 아이의 성적도 꽤 좋았고 부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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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희 사진' 본지 경고
한국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강신욱)는 4월 25일 열린 제798차 회의에서 미국 버지니아공대 총기 사건 용의자인 조승희가 만들어 미국 언론사에 보낸 사진을 게재한 경향신문.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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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주택부문 예산 삭감/작년비 26%
◎서민용주택 건설 차질 예상 내년도 주택부문의 예산이 크게 줄어 임대주택을 비롯한 서민용 주택건설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24일 건설부에 따르면 정부가 확정한 93년도 예산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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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분쟁」 해결 역할 확대/되돌아본 92년의 활동
◎기아해방·국지전쟁 등 각 분야 깊숙이 개입/높아진 위상 맞게 체제개편·재원조달 과제 오는 95년 창설 50주년을 맞는 유엔은 최근 국제평화와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그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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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이렇게달라진다] 의사·변호사도 현금영수증 발급해줘야
다음달부터 65세 이상 노령층을 대상으로 역모기지론이 시행된다. 변호사·의사도 고객·환자에게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줘야 한다. 영화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극장 입장료의 3%가 부과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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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접경지역 공약 경쟁 뜨겁다
남북 분단 상황에 발목이 잡혀 개발이 낙후됐던 휴전선 접경 지역에 햇볕이 드는 걸까.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 북부 지역에 대한 개발 공약이 쏟아지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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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정·사회가 삼위일체 돼야〃
학생·교원 및 단위학교가 교육활동의 중심이 되고 이와 함께 학교에 절대적인 자율권이 부여되는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교육개혁을 이루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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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보금자리 마냥 행복해요"
의정부를 향해 동일로를 줄곧 달리다 신시가지 한켠으로 비켜 선 한일도시가스 쪽으로 좌회전해 들어가면 막다른 곳에 5층형 아파트 3개 동이 나타난다. 서울 상계동 724 2천평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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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기지국 전자파 탓 … 두통"
서울 강남구 대치3동에 사는 김경섭(29)씨는 1년여 전부터 불면증과 두통에 시달려 왔다. 김씨는 자신의 증세가 자택에서 10m 정도 떨어진 이동통신 기지국에서 나오는 전자파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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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자몽서 발암물질 발견
비타민C 함유량이 많아 최근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는 미국산 자몽(그레이프 푸르트)의 과피와 과육에서 발암물질인 다미노자이드(daminozide)성분이 검출됐다. 「소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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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기업의 "황금알 낳는 거위"|우리기업은 지금
「황금알을 낳는 거위」「꿈의 신천지」「자본시장의 꽃」-. 지난85년부터 증시 호황과 함께 증권회사가 돈방석에 올라앉으면서 금융업의 총아로 등장하자 증권산업은 성장산업으로 온갖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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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권호욱 경향신문 편집국 사진부 부장 부친상 外
▶권호욱씨(경향신문 편집국 사진부 부장)부친상, 조헌철(동북고 교사).여강모씨(대구가톨릭대 교수)장인상=9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3010-2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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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가 직접 제안한 생활 정책 실천해 나갈 후보자를 찾습니다
필요가 발명을 낳는다. 불편은 막연한 불평으로 해소되지 않는다. 어디가 어떻게 불편한지 정확하게 알아야 효과적인 개선책을 만들 수 있다. '전국 공약제안 지도'는 한국의 어느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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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발생 부서장 소환요구|이순자 새 세대회장 증인 채택|학원안정법 관련 손 전 정관도
국정감사 이틀째인 6일 국회운영위를 제외한 15개 상임위는 육군본부·서울시교위 등 26개 중앙부처, 시·도 등을 감사했다. ◇법사위=법무부감사에서 야당의원들은 삼청 교육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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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벽 푸석해져 벽화 일부 '골다공증'
깃발 달린 창은 들었으나 이를 드러내고 웃고 있는 문지기. 외부 침입자로부터 무덤을 지켜야 할 임무를 띤 사람치곤 위압감이 덜하다. 엉덩이를 살짝 뒤로 빼고 허공에 공과 막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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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허문 국제무대 막이 오른다|특파원들이 보내온 「89년의 세계」
지금부터 12년후인 서기2000년에 가서는 어느 나라가 이 지구상에서 가장 막강한 나라가 될 것인가. 그것은 미국이나 소련도 아니고 일본·중국도 아닌 신생 「유럽합중국」일 것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