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에 요트 띄운 샴페인회사 CEO "韓, 1990년대 日 보는 듯"
“한국이 지난해 처음으로 찰스 하이직의 수출 국가 톱10에 진입했어요. 1990년대 초호황을 누렸던 일본처럼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요.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것도
-
'짠'을 넘어 취했다…유튜브 장악한 '술방' 이대로 괜찮나 [듣똑라]
오늘 듣똑라가 다룰 주제는 '우리 사회의 음주 문화' 이야기입니다. 요즘 미디어에선 음주 상태에서 진행되는 이른바 '술방'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혼술,
-
'K술' 키운다고?…'와인직구' 되고, 韓위스키는 온라인 막으면서? [김태경이 소리내다]
정부가 한국 술의 세계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유통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수입액
-
독하다고? 혼술 늘자 MZ 찾는다…소주도 제친 '아재술'의 변신
올해 1분기 위스키 수입량이 동일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홈술(집에서 먹는 술)·혼술(혼자서 먹는 술) 문화가 확산하고 MZ세대(1980~20
-
“하루 3시간 자도 행복” ‘6개월 키워 6일 대목’ 맞은 카네이션 농사꾼 만나보니
“코로나19 때 정말 힘들었지요. 한해 수익의 네 배를 날렸으니까요. 그래서 4년 만에 찾아온 ‘카네이션 대목’에 기대가 큽니다.” 지난달 2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원당동에
-
MZ가 푹 빠진 위스키, 주세 낮춰달라지만…
젊은 층의 위스키 소비가 급격히 늘고 있다. 사진은 서울 한 대형마트의 주류 매대. [연합뉴스] 위스키에 붙는 세금을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나온다. 정부는 “신중히 검토한다”면서
-
'세금만 20만원'이란 위스키, 서민 술 때문에 못깎아준다…왜
지난 3월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열린 위스키 할인 행사에 고객들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귀족의 술’로 불리는 위스키에 붙는 세금을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나온다. 정부는 “신
-
위스키 인기 여전…중저가 주로 마셨다
올해 1분기 위스키 수입량이 동일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홈술(집에서 먹는 술)·혼술(혼자서 먹는 술) 문화가 확산하고 MZ세대(1980~20
-
'하이볼'에 푹 빠진 MZ…위스키 수입량, 1분기 8400t 역대최대
위스키 수입량이 급증해 동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4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카치, 버번, 라이 등 위스키류 수입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
우울한 혼돈의 시대 창조적으로 살아남기
저자: 하지현출판사: 문학동네가격: 1만4000원 요즘 우울증에 걸렸다는 사람들이 많다. 결정장애자라는 고백도 심심찮게 듣는다. 무슨 강박증이 있다, 분노조절장애가 생겼다는 사람
-
[이번 주 경제 용어] 1코노미
여러분 집 주변 편의점이나 수퍼마켓에선 요즘 적은 양만 포장한 제품들이 많아요. 과일도 딱 한 사람이 먹을 만큼만 포장해 팔아요. 과거에 온 가족이 나눠 먹던 대용량의 아이스크림이
-
[서소문사진관]'구의역 참사' 김 씨의 스무 번째 생일
'구의역 참사' 1주기인 28일 서울 광진구 구의역 9-4번 승강장 사고현장에 숨진 김 씨를 추모하는 케이크가 놓여 있다. 김 씨는 작년 5월 28일 구의역 스크린도어를 정비하다
-
CJ E&M "방송 제작 환경, 앞장 서서 개선할 것"
CJ E&M이 고(故) 이한빛 PD 자살과 관련해 22일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에 적극적으로 임할 뜻을 유가족 측에 전달했다. CJ E&M 측은 이날 김성수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
-
조윤선으로부터 '혼술남녀' 시청 추천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혼술남녀' '삼시세끼' 등 TV프로그램 시청을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추천받은 사실이 재판에서 공개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30일 서울중앙지법
-
요즘 청춘물, 핑크빛 대신 잿빛인생
“이게 압박 면접인가요, 인신공격이지. 충고하지 마십시오. 저도 상처받지 않을 권리 있습니다.” 고달픈 현실이 TV 청춘물 소재로 계속 등장하고 있다.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취
-
배 나온 남자, 미세먼지 더 위험 … 농도 오르면 폐기능 저하
복부 비만이 있는 남성이 미세먼지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김현진·박진호·조비룡·김종일 교수팀은 2009~2014년 검진센터를 방문한 성인 남성
-
[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연락하지만 만난 적 없고 헤어졌지만 늘 연락하는 카톡시대 묘한 인간관계
[일러스트레이터 강일구]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가 아무 답변을 받지 못한 사람이라면 그 기분을 알 것이다. 더구나 보낸 메시지를 상대방이 읽어 ‘카카오톡 저주 숫자’라는 ‘1’이
-
'혼술남녀' 사망 PD 아버지 "CJ, 아들 실종 4일 되도록 알리지 않아"
지난해 10월 tvN 드라마 '혼술남녀'의 조연출이던 이한빛 씨가 입사 9개월 만에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한빛 씨의 아버지 이용관 씨가 아들의 죽음에 관해 입을
-
자격 요건이 '석식 선호 직원?'…한 드라마 PD의 죽음이 재조명한 '열정호구' 문제
"저기 뒤에서 일하는 직원 보여요? 저 직원 지금 25시간째 일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해요?" 취업준비생 A씨는 며칠 전 한 정보기술(IT) 회사 면접 자리에서 이런 질문을 받았다
-
피트니스 센터? 난 유튜브로 운동한다…미국서 유튜브 운동 채널 인기
나 홀로 밥을 먹는 ‘혼밥’, 술친구 없이 혼자서 술을 즐기는 ‘혼술’만 있는 게 아니다. 요즘 사람들은 운동도 혼자서 한다. 일명 ‘홈트족’(홈 트레이닝(Home Train
-
'혼술남녀' PD 자살에 CJ 공식입장 "조사 한다면 받을 것...책임지겠다"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혼술남녀' [사진 일간스포츠] 청년단체 '청년유니온'의 기자회견과 친동생의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고(故) 이한빛 PD의 죽음이 18일 뒤늦게 알려진
-
‘혼술남녀’ 고단한 노량진 '미생'들의 입성기…2030 공감 이끌어
[사진 tvN 캡쳐]공무원 시험과 현실적인 노량진 학원가의 풍경 등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모았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극본 명수현, 연출 최규식)
-
[취업과 창업] 승무원 기본은 체력·매너…예체능 전공자 도전할 만
승무원이 되는 길은 여전히 ‘바늘 구멍’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사 승무원 입사 경쟁률은 대형 항공사는 평균 100대 1, 저비용 항공사는 200대 1을 기록했다. 올해 5
-
[라이프] 혼자 술 마시는 그녀 … 알코올 중독 위험 더 높아요
김모(52·여)씨는 3년 전 남편이 회사를 옮기면서 함께 부산으로 이사했다. 부산에 연고가 없어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보니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남편이 출근한 어느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