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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등 14곳 … 최우수 호스피스 기관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임종을 앞둔 말기암 환자가 편안한 죽음을 맞도록 돕는 호스피스 전문 의료기관을 평가한 결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등 14곳이 최우수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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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하루 1만5000원만 부담
오는 7월부터 말기 암 환자가 호스피스 병동을 이용할 때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하루 1만5000원(5인실 기준)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서울 서초구 건강보험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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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호스피스 제도화, 더는 늦출 수 없다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초빙교수 2주일 전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료 개편을 미룬다고 했다가 엿새 만에 번복했다. 건보료 부과체계 개선기획단의 보고서까지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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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 말기암 할머니, 각막 기증 후 값진 생 마감
호스피스 병동에서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던 말기암 할머니가 두 눈의 각막을 기증하며 값진 생을 마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갑상선암 환자였던 권 모(75•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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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오픈 1주년 맞아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가 지난 4일 오픈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는 지난해 11월, 20병상 규모로 오픈 했다. 이후 최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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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비참하게 죽는 한국인
양선희논설위원 돌아가신 내 할머니는 정신력이 대단한 분이었다.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은 당시 가톨릭 사제 교육을 받던 동생이 사제서품 받는 걸 보는 것이었다. 노환으로 입원했던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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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공포·시행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암관리법 시행령(’14.8.20)’ 개정됨에 따라 완화의료전문기관을 지정하는 절차 및 서식 변경, 완화의료 종사자 보수교육 신설 등에 관한 ‘암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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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환자 안식처 호스피스 완화 의료기관 절대 부족
전국의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은 54개로 883병상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상수는 전체 말기 암 환자의 약 12%에 불과하다. 말기 암 환자 중 완화의료를 요구하는 환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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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김진근이 들려준 故 김진아의 마지막 이야기
배우 김진아가 지난 8월 20일 하와이 자택에서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열흘여 뒤 한국에서 그녀의 영결식이 치러졌다. 알려지지 않은 그녀의 투병 생활과 자신보다 더 사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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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보내며 … 울지 않고 속삭였다, 여보 잘 가
먼저 간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죽음교육 강사가 된 언론인 최철주. 아내도 딸처럼 중환자실 치료를 거부한채 세상을 떠났다. 김춘식 기자본인의 죽음보다 어쩌면 더 고통스러운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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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보내며 … 뭐가 두려운가, 그저 자연의 이치인 것을
최근 지인 결혼식에 주례를 선 작가 복거일. 말기 간암 진단 후에도 아무 일 없는듯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김경록 기자]“죽는 게 아쉽다? 그건 마치 우주의 기본 이치에 시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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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과 웰다잉은 반대 개념 아닌 삶의 한 묶음
중앙일보 편집국장논설고문을 지낸 최철주씨는 현역 은퇴 후 웰다잉을 바로 알기 위해 미국·일본 등 해외까지 나가 말기 환자 30여 명의 사연을 들었다. 김춘식 기자 웰빙(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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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의 약속 지키려 '웰다잉' 전도사 나선 원로 언론인 최철주
웰빙(well-being)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넘치는 사회에서 내놓고 얘기하기도 꺼리는 웰다잉(well-dying)을 천착하는 이가 있다. 중앙일보 편집국장·논설고문을 지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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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
국립암센터가 세계 최고의 암센터로 나아가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국립암센터는 220병상 규모의 부속병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2018년 완공 목표이다. 암센터는 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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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프란치스코식 세월호 탈출법
이하경논설주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떠나고 아흐레가 지났다. 많은 사람이 그의 부재(不在)를 아쉬워한다. 그는 세월호 유족을 닷새 동안 다섯 번 만났다. “세월호 유족 고통 앞에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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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꽃동네 장애아동들 향해 '하트' 인사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 충북 음성 ‘꽃동네’ 희망의 집에서 인사말을 하는 도중 한 장애 아동이 손으로 사랑의 하트 모양을 그리자 함께 손을 올려 답하고 있다. 이날 교황은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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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병원은 꼭 치료만 하는 곳이 아니다
최병호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나의 아버지는 간암으로 돌아가셨다. 병원에서 투병하시면서 평소 즐겼던 사우나를 그리워했다.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기면서 몇 달 만에 제대로 된 목욕을 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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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환자 아름다운 이별 위해선 호스피스 병동 늘려야
70대 여성이 직장암 판정을 받고 국립암센터를 찾았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뼈로 암세포가 전이되면서 끝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이 됐다. 의사는 더 이상 수술은 무리라며 고개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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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택 기자의 '불효일기' 시한부, 끝이 아니다 -1
2014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그날을 난 잊을 수 없다. 아버지의 전화를 받고 일찌감치 대학병원으로 가게 됐다. 아버지는 검사를 받고난 뒤였다. 이어서 진행될 진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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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택 기자의 '불효일기' "치료법 없나봐"라는 아버지의 말
“아…. 점심이나 먹을까.”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다. 한숨을 깊게 쉬면서 전화를 하시는 것을 보니, 별로 좋은 소식은 아닌 것 같다. 마침 쉬는 날이기도 해서 아버지와 점심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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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동성애 외치며 과격한 행동 숱한 막말 쏟아내 지탄의 대상
지난 19일 세상을 떠난 프레드 펠프스 목사가 2006년 미국 캔자스주 토피카 웨스트버러 침례교회에서 설교하는 모습. [토피카 AP=뉴시스]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발언과 행동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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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동성애 외치며 과격한 행동 숱한 막말 쏟아내 지탄의 대상
지난 19일 세상을 떠난 프레드 펠프스 목사가 2006년 미국 캔자스주 토피카 웨스트버러 침례교회에서 설교하는 모습. [토피카 AP=뉴시스]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발언과 행동도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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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밥 한 끼가 아니다 아직은 살아 있다는 증거다
저자: 염창환·송진선 출판사: 예담 가격: 1만3800원 10여 년 전 사회부 기자 시절, 호스피스 병동에서 근무하던 분이 큰 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했다. 보다 입체적으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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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그리는 암병동 다섯 아이
9일 전시회를 연 신촌세브란스병원 해오름회 어린이들이 작품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유경아양, 최종진 화백, 김서연양, 김순옥씨(모명환군 어머니), 박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