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한국인의 쉼터 정자]4.청도 유연지 군자정

    경북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에 있는 '군자정 (君子亭)' 은 좀 특이한 정자다. 우선 그 위치가 계곡이나 절벽 또는 산정에 자리한 대개의 정자들과는 달리 평지, 그것도 큰길 옆에 자

    중앙일보

    1998.08.11 00:00

  • [이야기기 있는 요리]정구지찌짐

    결혼 후 신혼의 두 남녀가 느끼게 되는 문화적 이질감 - . 특히 출신 지방이 다른 경우 두 가정문화의 차이는 음식에서도 강하게 나타나기 마련. 주부 최현수 (崔賢秀.29.서울 강

    중앙일보

    1998.03.05 00:00

  • [소설]아라리 난장 39

    제2장 길위의 망아지 ⑮ 분위기가 그랬기 때문에 좌석은 그와 걸맞은 침묵 속에 한동안 소주잔만 들락거렸다. 한철규의 뇌리에 다시 진고개에서의 하룻밤이 스치고 지나갔다. 정사를 나눴

    중앙일보

    1998.02.19 00:00

  • [소설]아라리 난장 37

    다섯 사람이 모이면, 궁합이 맞아떨어진다는 박봉환의 유혹에 어떤 꿍꿍이속이 숨겨진 것인지 알 수 없었지만, 이런 경우는 거절하기가 쉽지 않았다. 어판장을 헤매다가 나중에서야 나타난

    중앙일보

    1998.02.17 00:00

  • 연세대 강사 수잔 황

    “형님,어디 담아요?”“응,잠깐만,내가 할께.” 소리만 들으면 동서끼리 부엌에서 나누는 평범한 대화.그러나 금빛섞인 갈색머리의 서양여성이 자기 어깨높이 남짓의 아담한 한국여인에게'

    중앙일보

    1997.07.01 00:00

  • 스키점프 '꿈나무 교육'열성 옛 동독출신단네베르크 코치

    일천한 역사의 한국스키점프가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대회성적은 보잘 것 없지만 번외경기로 출전한.꿈나무'들이 기대이상의 성적을 올리며 가능성을 밝게 비춘 것.특히 설천중 3학년생인

    중앙일보

    1997.02.01 00:00

  • "8년후엔 스키점프 金 따겠어요"-꿈나무 꼬마점퍼 형이

    .아빠의 꿈을 안고 날고 싶다.' .꼬마점퍼'이형(11.무주설천초등5년.사진)은 25일 오전 무주 점핑파크에서 유니버시아드 스키점프 참가 선수들의 훈련모습을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

    중앙일보

    1997.01.26 00:00

  • 배구슈퍼리그 신선호.윤관열.이영수등 신인 맹활약

    .슈퍼 루키들'. 삼성화재컵 97한국배구 슈퍼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슈퍼 신인들.성균관대 세터 신선호(196㎝),경희대 돌풍의 주역 윤관열(198㎝)과 이영수(186㎝)등이 바

    중앙일보

    1997.01.15 00:00

  • 시조-김정훈씨 당선소감

    이모님이 돌아가신날 당선소식을 들었다.슬픔속에서 당선을 알려주는 전화 한통화에 기쁨이 들어올 수 있는 틈을 열어둔 마음에대한 당혹감.아주 거대한 백지 한장을 선물 받았다.이쪽 끝에

    중앙일보

    1997.01.03 00:00

  • 강원도 인제중 졸업논문쓰기

    '풍수지리 측면에서 본 합강정의 의미'(합강정은 강원도인제군에 위치한 정자 이름) .여학생의 의류구매경향' .중학생의 독서실태'등의 졸업논문을 책으로 엮는다? 논문주제도 그렇거니와

    중앙일보

    1996.12.21 00:00

  • 한진그룹 금융부문 총괄 동양화재 趙正鎬전무

    『적자 탈출이 시급한 과제입니다.2년 연속 적자가 났는데 다행히 95회계연도 첫달인 지난 4월부터 흑자(20억원)를 냈습니다.』 동양화재의 신임 조정호(趙正鎬.37)전무는 『올해는

    중앙일보

    1995.05.31 00:00

  • 경호역전마라톤 신인상 서울대표 황선웅

    황선웅(黃善雄.서울체중3)은 서울시에서조차 기대를 걸지 않았던 무명선수.그는 고교형님들 틈에서 어린몸으로 4개 소구를 뛰어 2일째와 마지막날 1위를 차지했고 첫날과 4일째 경기에서

    중앙일보

    1995.03.18 00:00

  • 배구슈퍼리그 4强 전망-대학勢 "회오리"

    종반전에 접어든 95슈퍼리그는 4차대회 진출 남녀4강의 윤곽을 사실상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남자부 4강티켓중 두장을 대학팀이 차지할 정도로 대학세의 돌풍이 거세다. 지금까지 남자부

    중앙일보

    1995.02.21 00:00

  • 成大배구 샛별 장병철

    고교 3년생이 기라성같은 실업과 대학 형님들을 제치고 서브랭킹 1위를 달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오는 2월 인하부고 졸업을 앞둔 장병철(張秉哲).현재 배구 슈퍼리그에

    중앙일보

    1995.01.10 00:00

  • 12.매.기합 유학생 사이에도

    T군이 LA 근교 한인 설립 W고등학교에 도착한 것은 92년5월.사감으로부터 기숙사방을 안내받아 한창 짐을 풀고 있는데 3명의「선배」들이 찾아왔다. 『너 몇살이냐』고 다짜고짜 묻는

    중앙일보

    1994.06.22 00:00

  • 北 인민학교 글말은 딱딱 입말 권장

    北韓은 최근 인민학교(우리의 국민학교에 해당)일선교사들에게 학생들의 감상문 작성을 지도하면서「입말」(口語)사용을 권장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서 발간되는 잡지『문화어학습』최근

    중앙일보

    1994.04.24 00:00

  • 호박오가리떡의 향수

    명절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은 고향에 갈 일에 마음이 들떠 고향이야기와 어렸을 적 추억을 얘기하며 꿈꾸는 듯한 표정이 된다.그러나 나는 고향이 서울이다 보니 고향에 대한 추억이나

    중앙일보

    1994.02.03 00:00

  • (99)박대통령 추모단체들 "티격태격" 주도권 경쟁

    지난 10월26일 동작동 국립묘지에서는 박정희 전대통령의 13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민족중흥회(회장 전예용)가 주관한 추도식에 「협찬」형식으로 참여한 단체는 모두 19개였다. 이중

    중앙일보

    1992.10.30 00:00

  • 밝은 내일을 연다-자랑스런 한국인(4)-참치잡이 왕국 "큰 일꾼"

    바다의 신 넵튠은 진짜 사나이들에게만 문을 연다. 모진 풍파와 격랑은 강한 자만이 잠재울 수 있다. 원양선 「올림푸스 금」호(동원산업 소속)에는 바다를 지배하고 세계를 제패한 진짜

    중앙일보

    1992.10.17 00:00

  • 11세 어린이 눈에 비친 사회

    모 정당이 최근 실시하였던 「나라발전을 위한 아이디어」공모가 있었는데 국민학교 5학년에 다니는 아들녀석이 어린 마음으로 응모해 상을 받았다. 다음은 뜻밖에 나를 놀라게 했던 응모작

    중앙일보

    1992.10.01 00:00

  • 가계부 공모입상 절약체험담

    가계를 흑자로 이끌어가는데는 「친지끼리 물품돌려가며 쓰기」 가 최고. 이는 저축추진 중앙위원회 (회장 정춘택) 가 2일가진 가계부기록 체험담공모 입상자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털어놓

    중앙일보

    1992.07.05 00:00

  • 모범소년원생 공단서 땀의 가치 배운다

    『노동을 하며 땀을 흘리는 것이 이처럼 소중한 것인지 몰랐어요. 사회에 나가면 충실한 직업인이 되고싶습니다.』 충남 천안시 성정동 천안기계공단내 동국전자(대표 강인석·49)에서 일

    중앙일보

    1992.04.19 00:00

  • 방패연만 제잔 아들에 기술전수

    본격 「연날리기」시즌을 맞은가운데 「연 할아버지」로 소파상을 탄 노유상옹(88)의 아들이 벌써 30년째 전통가업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 한국민속연보존회 간사룔맡고있는 처옹의3남 노

    중앙일보

    1991.02.24 00:00

  • 「하나회」의 태동(청와대비서실:11)

    ◎박정희 비호 아래 63년 결성/한수 이남 출신 기별로 10명씩 선발/끈끈한 정 키워오다 「12·12 괴력」 발휘 윤필용사건이란 권력게임은 여러명의 당대 실력자들을 퇴진시키고 적지

    중앙일보

    1991.0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