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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정몽준, 안대희 등 서울 험지 나오라"
오세훈 전 서울시장,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김황식 전 국무총리, 안대희 전 대법관,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 이혜훈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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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who&why] 박 대통령, 김무성은 3초 원유철에겐 35초 ‘공항인사’
박근혜 대통령이 5박7일간의 유럽 순방을 마치고 5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환영 나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는 짧게 인사만 나눈 반면 원유철 원내대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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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은 3초, 원유철은 35초…대통령의 악수시간
프랑스ㆍ체코 순방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을 태운 전용기가 지난 5일 오전 9시 50분쯤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했다. 전용기 앞문에 트랩이 설치되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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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접전 지역 50곳 표심 따라 ‘의회 권력’ 움직인다
총선은 정치적으로 울퉁불퉁한 운동장에서 치러진다. 전국을 246개의 조각(지역구)으로 나눠 진행되는 국회의원 선거의 특성상 지역 구도나 유권자 구성 등이 특정 정당에 유리하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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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역제안에 문재인 “당 혁신, 인적 쇄신까지 가야”
문재인(左), 안철수(右)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사라졌다. ‘문(문재인)·안(안철수)·박(박원순) 연대’를 제안했다가 안 의원으로부터 거절당한 후유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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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정담(政談)] “염병에 빠이 … ” 1987년에 갇힌 86세대, 혁신대상이 되다
“야! 요새 네가 날 그렇게 씹고 다닌다면서….”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운동권 출신 새정치민주연합의 A씨는 최근 이런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형, 무슨 말씀이세요. 그런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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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중동전쟁 속의 국산 중고차
시리아 반군이 사제 연장로켓을 장착한 기아 봉고3 트럭을 타고 시리아 동부의 다이르 앗 자우르 도심을 통과하고 있다. [뉴스 사이트 알알람]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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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는 회전그네…코딩 주문 걸면 뚝딱
음성인식·얼굴인식이 가능한 코딩 명령어를 스마트폰에 옮기면 자신이 만든 물체를 다양한 방법으로 설계·제어할 수 있다.“고도로 발달한 과학기술은 마법과 구분할 수 없다.” 영국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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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불패신화 깨려는 도전들, 꽃피웠으면 …
김형구정치국제부문 차장추석 연휴 직전 광주광역시 송정역 앞에서 나를 태운 택시기사 안모(43)씨. 서울에서 내려온 정치부 기자란 사실을 알아낸 그는 대뜸 새누리당 이정현(순천-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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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청와대, 삼권분립 무너뜨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일 “우리 당의 총선 승리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지역에서 어떤 상대와 대결하는 것도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지원을 위한 기자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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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호남 “밥그릇 싸움만 하면 국민이 밥 주나”
윤재관호남의 민심은 한마디로 “두고 보자”였다. 한쪽에 마음을 주기가 망설여진다는 뜻이 아니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이든 호남 신당이든 정신을 못 차리면 제대로 혼내 주겠다는 분노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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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산아인줄 알았던 아이가 자궁 안에서 내 손을 잡았다" '국경없는 의사' 이선영씨
‘2014년 여름 파키스탄. 한밤중에 도움을 청하는 다급한 목소리에 진료소 문을 열었다. 출산이 임박한 산모가 숨을 헐떡이며 문 앞에 쓰러져 있었다. 진찰대에 눕힌 뒤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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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이대로 가면 야당부터 먼저 망한다
이철호논설실장 최근 야당의 33세 이동학 혁신위원이 전대협 의장 출신의 52세 이인영 의원(이하 경칭 생략)에게 공개 전상서를 띄웠다. 그는 “노무현은 부산에 나가 국민 신뢰를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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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22억원 재난로봇대회, KAIST ‘휴보’ 역전 우승
6일(현지시간) 미국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로봇 대회에서 우승한 KAIST 팀의 오준호 교수(앞줄 맨 가운데 안경 쓴 사람)와 팀원들이 상금패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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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로봇, 세계 재난로봇 대회 우승
한국 로봇이 세계 최강의 재난대처 로봇 자리에 올랐다. KAIST 휴머노이드로봇연구센터(센터장 오준호 기계공학과 교수)가 개발한 휴보(Hubo)다. KAIST는 5~6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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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국제 재난대응로봇대회 나가는 휴보
오는 6월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재난대응로봇경진대회(DRC)에 출전을 앞두고 21일 오후 대전시 구성동 KAIST에서 맹훈련 중인 휴보. [프리랜서 김성태] 자동차 핸들을 움켜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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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의 최전선 아프간 여성 외교관 부임 1호랍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미국 대테러전쟁의 최전선이었던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기지에 처음으로 한국 여성 외교관이 부임한다. 외교부 북미국 한미안보협력과 소속 유명진(33·사진) 사무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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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가 주삿바늘에 스친 날, 우린 ‘에볼라 전우’ 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의 전염병과 싸운 24명의 ‘의료 영웅’이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치료활동을 벌이고 있는 긴급구호대(KD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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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어린이 보듬었던 ‘이슬람의 친구’ 끝내 IS 칼에 …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참수된 고토 겐지가 지난해 시리아 알레포에서 아이들과 얘기하고 있다. 알레포는 IS가 일부 실효 지배하고 있다. [사진 인디펜던트 프레스] 고토의 모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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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 겐지는 이슬람의 친구였다
난민으로 몰린 어린이들의 아픔과 희망을 전세계에 전하겠다며 현장을 고집했던 일본인 저널리스트 고토 겐지(後藤健二·47). 그는 지난해 10월 시리아에 들어가기 직전 "내게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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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첫 걸음 … 지역주의 완전 해소, 여야 하기 달렸다
호남에 지역구를 둔 새누리당 국회의원. 1996년 15대 총선에서 당선된 강현욱(군산을) 전 의원 이후 18년 만이다. 전남만 따지자면 민주화 이후 처음이다. 7·30 전남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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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첫 걸음 … 지역주의 완전 해소, 여야 하기 달렸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의원(왼쪽)과 강원택 서울대 교수가 1일 오후 중앙SUNDAY 편집국에서 만나 지역주의 극복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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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 몽골리카’시대, 그의 시는 고려를 지키려는 절규였다
중국 삼국시대 유비와 제갈량이 넘나들었던 험준한 관문인 쓰촨성 검문각(劍門閣). 여기서 당 수도가 있던 장안(지금은 시안)으로 이어지는 길이 ‘촉도’다. 절벽에 구멍을 내 나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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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아라비아의 로런스
박승희워싱턴총국장 “부러우면 지는 거다.” 친구들과 서로 가진 걸 자랑하다 보면 하는 말이다. 미국인 친구들과 내기하면 십중팔구 내가 지는 게 있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풍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