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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잊지도 말고 조장하지도 말라
지난 2일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이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9년 7개월 만이다. 김 전 청장을 비롯한 해경 간부들은 참사 당시 구조에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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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선] 잊지도 말고 조장하지도 말라
강주안 논설위원 지난 2일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이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9년 7개월 만이다. 김 전 청장을 비롯한 해경 간부들은 참사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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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앞두고 안전 관리 총력전
27일 저녁 어둠이 내리자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과 상수역을 잇는 레드로드에는 ‘불금’을 즐기려는 인파가 모이기 시작했다. 지하철역 출입구와 횡단보도마다 경찰 2~3명이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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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3대 행사' 핼러윈, 자취 감추자…"차라리 잘 됐다" 왜
지난 27일 한 시민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골목 초입 마련된 추모공간의 추모의 글을 살펴보고 있다. 정부는 핼러윈 기간 인파 밀집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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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없는 핼러윈…에버랜드·롯데월드·서울랜드에선 이 축제
에버랜든 '블러드시티'는 기존의 호러 콘셉트를 버리고, 근미래의 사이버펑크풍 도시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사진 에버랜드 좀비가 출몰하는 호러존 콘셉트를 강조했던 지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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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못차렸어?"…'핼러윈 꿀템' 홍보했다 댓글 테러 당했다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영어유치원 창고에 들어서자 ‘거미’, ‘심장’, ‘창자’ 등 유치원에 걸맞지 않은 단어가 적힌 박스가 쌓여있었다. 매년 10월 말에 진행하던 핼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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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닐 캡슐 4개면 돼요”…美 좀비거리 만든 중국소녀 유료 전용
펜타닐 캡슐, 4개면 돼요. 영화 ‘헤어질 결심’의 주인공 송서래(탕웨이)는 중국에서 불치병의 고통을 호소하는 어머니를 “원하던 방식으로 보내드렸다”고 고백하며 이렇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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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173. '눈'감은 코리안 빅리거들
지난 10월 31일은 미국의 명절 핼러윈 데이였다. 학교와 교회, 집집마다 여러 가지 캐릭터로 가장한 어린이들의 행렬이 이어졌고, 전통에 따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여덟 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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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월마트
없는 게 없다는 월마트지만, 딱 하나 없는 게 있다. 노동조합이다. 노조라면 아예 싹을 자른다. 채용 때부터 걸러낸다. 옳은 일에 흥분을 잘하는 사람? 기피 대상 1호다. 고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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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동안 48명 살해했다"
미국 FBI와 CIA 요원이었던 찰리 헤스는 자신이 살인범들을 추적하며 노후를 보내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범죄와의 전쟁 일선에서 은퇴한 뒤 그는 멕시코 바하 반도의 초가지붕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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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헬로, 핼러윈
핼러윈 데이(10월 31일)는 영국 고대 민족인 켈트족 사이에서 죽은 영혼이 찾아온다고 믿는 날이었다. 요즘은 미국 어린이들이 도깨비·마녀·해적 등으로 분장해 집집마다 사탕을 얻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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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할로윈 페스티벌 ‘고스트랑 놀자’
서울랜드가 오는 12일부터 11월 1일까지 ‘할로윈 페스티벌’을 연다. ‘할로윈 고스트 파티’는 지구별 무대에서 매일 두 차례 벌어진다. 사악한 드라큘라 일당에게 붙잡힌 공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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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여행 어디 갈까] 수도권에서 즐기는 핼러윈 축제
━ 수도권에서 즐기는 핼러윈 축제 # 10월 31일은 핼러윈 데이미국에서 유령복장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국내에서도 호텔·테마파크 등에서 축제가 열린다!# '호러 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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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으로, 여의도로…'촛불 1년' 기념하며 다시 모인 시민들
촛불집회 1주년 기념 집회가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김경록 기자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잔디밭 한 가운데에 누군가 두고 간 노란색 꽃 한 다발이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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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에 일하기 싫은 마음 '나무늘보' 코스프레로 극복한 직원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주토피아' 예고편 캡처] 휴일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쉴 때 일을 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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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강의’ 집중도 좋아졌지만…비싼 수업료에 불만도
━ 학원가 온라인 라이브 강의 명암 지난 10월 핼러윈데이를 맞이해 강사와 학생들이 파티 복장으로 온라인 실시간(라이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크레오어학원]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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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자동 댓글 등록 '매크로'프로그램, 어디까지 죄일까
━ [더,오래] 김용우의 갑을전쟁(30) 최근 ‘핼러윈 파티에 초대한다’는 악성 스팸 메일(emotet)이 세계적으로 대량 유포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메일을 호기심에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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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촛불’…“광화문은 너무 멀다, 급행타고 여의도 만나자”
오는 28일 촛불 집회 1주년 행사가 국회가 있는 여의도에서 모이자는 구호가 나오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개개인이 모여 자발적으로 촛불집회 1주년(29일)을 기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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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외계인과 원시인? 텃세에 상처받는 귀농
10월 31일은 미국에서 건너온 새로운 축제인 ‘핼러윈 데이’였다. 켈트족 사람들이 음식을 마련해 죽은 영혼을 위로하고, 악령을 쫓던 풍습이 전해져 아이들이 분장하고 집집이 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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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 ‘예스 민스 예스 룰’… 타이슨 유죄 예일대생 무죄
안희정. [뉴스1]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재판부가 제시한 ‘예스 민스 예스 룰(Yes Means Yes rule)’에 대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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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1년후 갈라지다···한목소리 내던 그들 왜
━ 둘로 나뉜 촛불 ━ 광화문 집회 측 “청와대로 가자” 개혁 의지 촉구여의도 집회 측 “국회로 가자 … 야당에 적폐 남아” 촛불 자료사진. [중앙포토]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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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대신 호러 마스크, 이태원 안 가고 ‘집콕 핼러윈’
코로나 시대의 첫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관련 이벤트와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랜드의 마스크에 필름을 붙여 괴물로 변장해볼 수 있는 이벤트. 이번 주말로 다가온 핼러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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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는 충청] 댄스·공연·먹거리…‘토토즐 페스티벌’ 열기로 대전이 들썩들썩!
지난 4일 대전시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 영상스크린(스카이로드)에서 열린 토토즐 페스페스티벌(일렉트로닉 뮤직댄스). 관람객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사진 대전시]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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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40년 용인 한국민속촌의 재발견
아주 오랜만에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을 찾았다. 민속촌에 다시 눈길이 머문 건, 지난해 민속촌에서 열린 두 행사 때문이었다. 한밤에 민속촌을 돌며 귀신 체험을 하고, 500명이